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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5 10:49:34
  • 최종수정2023.10.05 10:49:34

충주시농기센터 직원들이 시설토양 연작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트모스로 교체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일부를 피트모스로 교체해 재배하는 농법을 방울토마토재배에 도입, 그 효과를 검증했다고 5일 밝혔다.

피트모스는 보수력, 통기성이 좋은 식물잔재 퇴적토로 토양 대신 채워진 피트모스의 경우 3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시설하우스 재배의 연작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를 극복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센터는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와 시험연구를 추진하여 작물을 20㎝*25㎝ 간격으로 토양을 제거하고 대신 피트모스로 채워 재배하였을 때 고온기 활착률이 높아 생산량이 주당 30% 증가했음을 실증했다.

또 퇴비, 비료, 경운작업 등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연중재배도 가능해 25%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도 확인했다.

센터는 물관리와 영양관리를 양액재배 수준으로 관리해야 하며, 저온기 근권(토양속)온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실증시험 연구를 통해 시설과채류 농업인의 시설토양 연작 피해 최소화와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4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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