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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하계 전지훈련 메카 명성 '확인'

7~8월, 154개 팀 1만9천132명 '훈련'

  • 웹출고시간2023.09.06 10:01:12
  • 최종수정2023.09.06 10:01:12

보은군이 7~8월 연인원 1만9천132명(154팀)의 하계 전지훈련 선수단은 유치해 스포츠 도시의 명성을 다졌다. 사진은 육상꿈나무 전지훈련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리적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통해 하계 전지훈련 메카의 명성을 다졌다.

군에 따르면 7~8월 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한 선수단은 154팀, 연인원 1만 9천13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군에 머물면서 쓴 숙박비, 식비, 관광·교통비 등은 모두 16여억 원이다.

지난 7월 군에서 진지훈련을 한 팀은 대만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한국 여자프로농구 심판부, 펜싱 꿈나무, 육상꿈나무, KBO 야구 캠프 참가자 등 6개 종목 70팀 연인원 8천700명에 달한다.

보은군이 7~8월 연인원 1만9천132명(154팀)의 하계 전지훈련 선수단은 유치해 스포츠 도시의 명성을 다졌다. 사진은 실업 씨름팀의 전지훈련 모습.

ⓒ 보은군
8월에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실업 육상팀, 실업씨름단, 대학 야구팀, 초등육상팀 등 6개 종목 84팀 연인원 1만438명이 군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이 지역은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지리적 여건에다 다른 지역보다 2~3도 낮은 기후 등 여름철 운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사시사철 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체육 인프라도 전지훈련단 유치에 장점으로 꼽힌다.

황톳길인 왕복 14㎞의 말티재 꼬부랑길과 축구장 1개, 야구장 2개, 실내 씨름판 1개, 그라운드 골프장 1개, 체육회관 1채, 레포츠코스, 육상트랙, 헬스장, 수영장 등을 말한다.

보은군이 7~8월 연인원 1만9천132명(154팀)의 하계 전지훈련 선수단은 유치해 스포츠 도시의 명성을 다졌다. 사진은 여자 프로농구 심판 전지훈련 모습.

ⓒ 보은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군에서 전지훈련을 한 선수단은 300팀, 3만2천9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지역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선수단 유치와 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을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전지훈련단이 보은에 머물면서 불편함 없이 운동에 매진해 실력을 향상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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