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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민생사업 예산집행 우선"강조

민주당 소속 시의원 대규모 감액추경 우려에 화답
간부회의서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마련 지시
민간투자유치·빈 상가 해결·관광 포함

  • 웹출고시간2023.08.22 13:28:29
  • 최종수정2023.08.22 13:28:29

최민호 세종시장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이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민생사업이 예산집행 우선순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대규모 감액추경 추진에 대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우려제기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투자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지자체 차원의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간투자유치, 빈 상가문제 해결, 관광 등 분야별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중앙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경기회복을 위해선 민생사업이 집행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이라도 민생을 기준으로 예산편성을 재검토해 달라"고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가 지방세감소를 이유로 1천억 원대 감액추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체감도가 높은 민생사업 예산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버스무료화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장공약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민생예산을 최우선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최 시장은 또 "현재 국가 전체적으로 경제위기 상황"이라며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투자심리 회복과 세종시 전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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