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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9개 유관기관, 수해피해 기업 종합 지원

'충북지역 합동 현장지원반' 긴급 자금 투입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 긴급 복구인력 지원

  • 웹출고시간2023.07.27 16:37:02
  • 최종수정2023.07.27 16:37:02

27일 충북지역 합동현장지원반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소재 원풍기업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 9개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재해 중소기업 신속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중기청은 충북지역 9개 유관기관과 함께 '재해중소기업 충북지역 대책반'회의를 개최하고 '합동 현장지원반을 구성했다.

27일 충북중기청, 충북테크노파크(TP),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소재 ㈜원풍기업을 찾아 하천 범람으로 손상된 농기계 제품과 공장 내부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폭우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충북도와 시·군은 중소기업 재해 피해 현황을 접수하고, 수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필수서류인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충북중기청은 재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 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있을 경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을 재방문해 중소기업 재해자금과 처리절차를 안내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특별 보증이 필요한 기업이 있을 경우 추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신용보증재단은 괴산댐 월류로 피해를 입은 목도시장을 비롯한 재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일상복귀가 가능하도록 3인 1조의 현장지원반 상담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전용 재해 지원자금·소상공인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방문 안내하고 있다.

'재해중소기업 충북지역 대책반' 정선욱 청장은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 중진공 등 지원기관이 합동 현장지원반을 가동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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