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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5.7% "헌재, 朴대통령 탄핵심판 인용해야"

성인 1천58명 대상 조사

  • 웹출고시간2016.12.15 17:15:29
  • 최종수정2016.12.15 20:10:59
[충북일보=서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상이 "헌법재판소(헌재)가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58명을 대상으로 국회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에 대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75.7%로 집계됐다.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15.2%, '잘 모름'은 9.1%였다.

지난 5~6일 실시된 국회의 박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이 78.2%, 반대가 16.8%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18%), 스마트폰앱(38%), 유선(15%)·무선(29%)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9%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이번조사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 공지돼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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