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0일 오후 7시에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5, 6회차 공연 'Fantasy of Electone'을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엘렉톤(Electone)이라는 악기를 테마로 하는 연주회다. 엘렉톤은 보기엔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밴드 사운드와 같은 다채로운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다. 기획 공연 'Fantasy of Electone'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음악을 엘렉토니스트의 연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블루윈드 앙상블의 듀얼 악기 협연 무대와 엘렉톤 연주자 4명(장미경, 김홍신, 심은지, 한지연)이 선보이는 합주 무대까지 준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엘렉톤의 풍부한 사운드는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것만큼 좋은 관람이 없다.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무대에서 엘렉톤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생소한 악기인 엘렉톤을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명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0일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을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토대로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이다. 2020년 국립발레단 단원 안무가 송정빈이 원작을 재안무했다.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선정작이다. 군은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관람한다. 이어 다음 달 21일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 . 이 공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다양한 무대효과로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마법 같은 장면들을 연출한다. 뮤지컬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선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함께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직지와 한지: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특별전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직지의 현재 상태 복제본과 최초 상태 추정 복제본은 물론 이를 제작하는 데 사용한 한지와 한국 작가들의 한지 활용 예술품 등이 소개됐다. 현지 관람객들은 한지를 직접 만져보며 직지와 한지의 우수성을 체감했다. 앞서 개막식에는 200여 명의 유네스코 사무국 주요 인사와 각국 유네스코 대사·대표단,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지난해 '9회 유네스코 직지상'의 시상식에 참석했던 경험을 전하며 청주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연계한 활동들을 모아 '상주작가와 함께한 서원' 전시를 열었다. 이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4개 주제와 2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주제별로 △상주작가의 시 수업에 쓰인 도서와 작가의 방에서 지낼 때 발표한 시집을 마련한 '도서 전시' △시 쓰기 수업의 수강생들이 창작한 시집을 모은 '작품 전시' △도서관 방문객들의 달치치 낙서를 취합한 '달치치 전시' △수강생들이 쓴 시를 작가의 음성으로 녹음한 '오디오 전시'가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장에 놓인 작품과 도서를 보고 떠오르는 감정을 적는 '시 쓰기 체험' △전시 모습을 SNS로 공유하는 '전시 공유 체험'이 마련됐다. 체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서원도서관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는 상주 작가 그립톡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9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6일 증평음악회에서 주관하는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민 화합음악회 '우리와 함께'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리틀챔버오케스트라, 도안초 합창단, 좌구산 예술단,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올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버스킹 전용 무대 2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진행되는 증평군민 화합음악회는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난타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전용 무대에서는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오후 3시부터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공연이 예정됐다. 오는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37사단과 함께하는 2023 애국울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군(軍)-민(民) 문화소통 공연으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황윤성, 디셈버 DK, 국악걸그룹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
[충북일보]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힐링콘서트가 오는 23일 청남대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가을밤을 채운다. (사)스마트경영포럼은 공연예술분과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가 활동을 독려하는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2회 힐링콘서트 주제는 '청남대의 꿈'이다. 스마트경영포럼 회원과 가족, 지역의 기업인 가족, 지역민 등을 포함해 3천 여명이 함께하고자 한다. 힐링콘서트 1부는 대통령기념관에서 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션 1-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세션 2-청남대의 미래비전(김영환도지사)' 특별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2부 '내일을 향한 울림'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청주산단 발라드 합창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은 "땀 흘려 일하는 충북의 기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과 만나 화합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청남대 광장에서 시작된 '내일을 향한 울림'이 충북도민과 포럼 회원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의 울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경영포럼은 기업, 문화, 교육, 의료계의 리더들이 모인 단체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음악극을 공연한다. 군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음악극 '피아노 포르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 지원단체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팀 키아프의 공연으로, 웹툰과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래식 월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안단테 팀과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올라온 나예원 팀의 총 3번의 무대 대결로 관객들이 참여해 우승팀을 결정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 관람은 22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vXPe4Md(QR코드 접속 가능)) 사전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이 오는 15일 오후 2시 마중 소극장에서 제10회 정기 공연을 연다. 이번에 올릴 작품은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의 여섯 번째 창작품인 '벽'이다 옴니버스 형태의 작품으로 첫째 외모(다운증후군)에 대한 편견의 벽과 둘째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벽, 셋째 장애인의 법률적 조력에 관한 벽 등 3개의 벽을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 관계잔 "이 이야기는 최근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해 창작한 것"이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비롯되는 문제를 장애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 추석날 당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탤런트들이 우리 고전인 심청전을 악극 형식으로 창작해 만든 '불효자 청이' 공연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을 찾아온다. 우리가 효녀로만 알고 있는 심청이란 인물이 2023년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보기에 과연 효녀인가를 돌아본다. 심봉사 역으로는 탤런트 김영, 불효자 심청 역으로는 탤런트 한혜성 그리고 방송과 영화 등에서 천의 얼굴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탤런트 최상길, 이정성, 오상원, 박귀순, 장대성, 이은로, 박성인, 한비아가 출연하여 밀도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극단 해오름 예술단 대표이자 연출인 김승만 대표는 "우리가 단순히 심청이는 효녀로만 알고 있는데, 앞 못 보는 아비를 두고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 심청이 과연 효녀인가를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의 시선으로 한번 바라보고자 해서 만들어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온 가족분들이 명절 아침 잘 드시고 선선한 가을 바람맞으며 심청이가 과연 효녀인지 아니면 불효녀인지 직접 오셔서 보시고 가족분들끼리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며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장에 오시면 저희 공연 외에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상상음악회를 연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의 2023 명상음악회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2015년부터 공연해 온 우수레퍼토리 작품으로 이번 음악회에서는 증평의 자연과 쉼을 주제로 연주한다. 이날 국악관현악단 상상은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 아쟁 연주자 성한여름, 인도 악기 시타르 연주자 한샘바위와 협주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인도악기 시타르와 국악과의 만남은 삶과 우주의 태동을 신비로운 음색으로 그려낸다. 또한, 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이수자 정구성이 참여해 택견과 명상을 결합한 택견 명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상음악회는 증평의 새로운 문화정체성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도교육청은 전국 청소년교향악단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28개 단체가 지난 2일 실력을 겨룬 가운데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등을 연주해 '가장 우수한 편성으로 연주한 오케스트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북의 음악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에는 '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멋진 미래를 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예술창고 입주작가인 이혁종 작가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7일부터 26일까지 개인전 '넝마철학조각가 리씨의 생활∞창조'를 개최한다. 미술과 문화기획을 전공한 이 작가는 개인의 작품 창작과 생활 문화의 진작을 함께 연동시키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이번 개인전에서 자연물과 인공물을 함께 활용한 생태주의적 실천 정신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실을 생활관과 창조관 두 공간으로 구성해 생활관에 '생활용품'과 커뮤니티 기술이 접목된 '협업품'을 설치하고, 창조관에는 이카루스 프로젝트 'Big Picture-작지만 큰 그림' 시리즈 작품을 배치한다. 이 작가는 관람객과 더 가까운 대화를 위해 '전시해설투어'를 기획하고 9일과 23일 오전에 각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공연장이 아닌 카페 공간을 활용한 '팝업 라이브클럽'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클럽 공연은 '조치원1927'과 '칠링아웃샵 세종점'이 공간을 제공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세종음악창작소의 전문 뮤지션 지원 사업 '뮤즈세종'에 선정된 4팀의 뮤지션들이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 대중음악 뮤지션의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뮤지션과 관객들이 가까이서 만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4차례 열리며 '조치원1927'은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칠링아웃샵 세종점'은 음료포함 1만 원의 입장료를 부과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오는 7일 '조치원1927 카페헤이다'에서 진행되는 1회 공연은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여성듀오 '재즈베리'와 버클리 음대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송선호'가 출연한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예술팀(☏044-850-0572)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지난해 충주호수축제의 주제 공연이었던 '호수 위 우주'가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충주의 가을밤을 찾아온다. 충주중원문화재단과 예술불꽃화랑㈜이 협업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탄금호 그랜드 스탠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2023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뛰어난 예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유일하게 야외공연으로 선정됐다. 불꽃을 기반으로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금호가 가진 장소적 특성을 살려 국내 최초의 수상 불꽃극으로 완성됐다. '호수 위 우주'는 '견우와 직녀의 못 다 이룬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장소특성형 융복합 공연이다. 국내 최초의 불꽃극 '공무도하가'를 연출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예술불꽃화랑 곽창석 대표의 총연출을 바탕으로 한다. 2018년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까마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정식 용인대학교 무용과 교수의 안무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공연 등 대형 야외공연에서 탁월한 음악적 감수성을 발휘한 장윤희 감독이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부터 실력 있는…
[충북일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6일 오후 7시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 '온스테이지'를 공연한다. 대중에게 사랑받은 유명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과 신영숙,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인 이지훈 등이 출연해 뮤지컬 전문 라이브밴드와 호흡을 맞춘다.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뮤지컬 작품과 열정 넘치는 무대구성, 최정상급 출연진들의 하모니로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았던 군민의 문화적 정서를 촉촉하게 채워줄 공연으로 기대한다. 군은 '2023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공모에 뽑혀 이 공연을 마련했다.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은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뮤지컬 콘서트가 군민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참여작가로 선정된 정형렬 한국화 작가의 특별 전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와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전시주제는 '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르소나'다. 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 '페르소나'를 녹여낸 작품으로 신규 작품을 포함해 총 15개 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전시가 이뤄진다. 정 작가는 "공자의 말씀 중 그림에 대한 '회사후소'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어야만 한다는 깊은 의미로 되새기며 '흰 바탕'은 부(富)보다는 궁핍, 지식보다는 무지, 욕심보다는 자유에 그 의미가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또 "그림이란 작가의 작업만이 시작과 끝이 아니기에 직업 이전에 대상이 있고 이후엔 감상과 감동이 있다"며 "시작과 끝이 없는 중간 위치의 작가는 외로울 수밖에 없으나 고독을 즐기는 듯 작업을 했으니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감동하시면 명작이 될 수 있으니 작품을 보시고 감동을 느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성…
[충북일보]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가 지난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리는 '2023청주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주목한다. 러쉬코리아는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모든 제품을 손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공예와 맞닿아 작품을 선보인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재회'라는 주제로 거대한 블랙 팟(Black Pot)을 형상화했다. 블랙 팟은 재활용 플라스틱 PP(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러쉬의 검은색 제품 용기를 일컫는다. 이는 러쉬의 리사이클링 정책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첫 번째 조형물 '만남'은 고객들이 직접 라벨을 제거하고 메시지를 적은 블랙 팟을 높이 1.8m 작품으로 제작해 만남의 과정을 표현했다. 두 번째 조형물 '이별'은 재활용을 위해 잘게 부서진 블랙 팟으로 벤치를 제작해 관객들이 앉아서 쉬고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재회'를 상징하는 세 번째 조형물은 새롭게 태어난 블랙 팟을 의미하며, 작품 내부로 연결된 미디어 패널을 통해 러
[충북일보] 청주시는 직지의 날(9월 4일)에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와 한지: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특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와 직지가 인쇄된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를 소개한다. 이범석 시장은 지난 4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와 특별전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시장에는 청주시와 프랑스국립도서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이 참여한 글로벌 직지 과학분석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제작 완료된 직지 복본 2종을 선보인다. 또한 해당 복본을 제작하는 데 사용한 한지와 한지의 물성을 드러내는 한국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한지 활용 예술품을 선보인다. 특별전 개막식은 9월 4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 150여 개국 유네스코 대표부와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본부 입구에서 출입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영양교육 트로트 뮤지컬 '신新 콩쥐팥쥐'를 31일~ 9월 1일 공연한다. 노인 식습관 개선 내용을 담은 공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4곳에서 선보인다. 소근육, 대근육을 활용한 체조 활동과 트로트 가락을 접목해 어르신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이주은 청주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건강상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개소한 청주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주시 50인 미만의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단 개발, 영양교육, 급식 위생 안전 관리, 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국악단의 상임단원인 김민지 가야금 연주자의 독주회가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잡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김민지 상임단원이 경기민요들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향유되던 12잡가 중 대표곡인 '유산가'를 전래민요 '자장가'와 혼합해 작곡한 '유산가'라는 자작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지 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은 한양대학교 국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충북·세종가야금연구회 사무국장도 맡아 충청지역의 국악 발전을 위해 힘쓰는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뤄진다.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도 진행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다음 달 8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Ⅱ'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세계적 지휘자 임헌정과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음색으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출연한다. 공연은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작품번호 43,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 작품번호 37, 교향곡 5번 다단조 작품번호 67 '운명' 순으로 연주한다. 다음달 8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진행된다. 전석 무료이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220-3827~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을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충주탄금공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1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충주 도심 속 조명 아래 온 가족이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객원 지휘자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아리랑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 '아리랑 랩소디' △우륵국악단 수석 단원인 경기민요 황효숙 단원의 협연으로 신명나는 민요풍의 국악가요 '이땅이 좋아라 배띄워라'가 연주된다. 이어 △명창의 소리로 불러지는 불후의 명곡 박애리의 목소리로 '삼포로 가는 길, 육자배기, 흥타령, 영원한 친구' △흥겨움이 절로 나는 국악밴드 AUX(억스)의 '새타령, 까투리, 사랑가' 등이 연주된다. 또 △장르의 화합,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7명의 화려한 비보잉 트래블러크루의 국악관현악' 판놀음Ⅱ'도 마련됐다. 공연은 무료로 우륵국악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륵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이 9월 기획공연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충청도 어느 소도시 변두리에 폐관을 앞둔 낡은 영화관 '레인보우 씨네마'를 배경으로 우리사회가 똑바로 마주하지 못했던 교내 따돌림, 가족부양문제, 동성애 등의 문제를 한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다. 인물 각자가 숨긴 채 살아오던 아픔을 직면하고 이를 담담하게 들어주며 서로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유머와 애정을 담아 풀어냈다. 공연은 9월 22일 2회 실시하며, 도내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900여 명을 모집한다. 사전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부터 15일오후 4시까지이다. 공연 신청 문의는 ☏1544-7860으로, 기타 내용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043-229-2613)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피아노연구회는 다음 달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2023 피아노 페스티벌: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4대를 연주자 16명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의 봄'과 '아리랑'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새롭게 구성해 합창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 피아노연구회는 지난 2002년 창립된 이후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내 대학교수와 전문 연주자 등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은정 피아노연구회장은 "시민들이 마음 편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기 위해 여름내 연습에 매진했다"며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 좋은 연주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주관하는 공연유통 협력 지원 공모사업인 '슬리핑뷰티'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사업은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충주시, 양천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컨드네이처의 창작 현대무용 '슬리핑뷰티'는 2022 아따깔라리 인디아 비엔날레 온라인 개막공연 초청작이다.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불안정한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현대무용이라는 몸짓 언어로 관객과 함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시도해 우리들의 '진짜 진실'에 대해 탐구하며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은 9월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오후 4시 총 2일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29일부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으로 공연단체-공연장과 중앙-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기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