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육군 37사단 보병사단(사단장 박성제)과 증평군이 '애국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민 문화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군 장병을 격려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부대에 감사함을 전하고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음악회에는 군악대, 미스터트롯 황윤성(37사단 복무 중, 상병), 국악걸그룹 퀸, 그룹 디셈버 출신의 DK, 소프라노 한예린, 바리톤 박성근 등이 참여해 흥겹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37사단과 7군단 소속 총 45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교향악단급 규모의 군악대가 뛰어난 연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 향상에 한몫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2023 충용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37사단의 대민 지원 사진 등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성제 37사단장은 "37사단 장병들을 위한 증평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늘 감사드리며 특히 증평군과 함께 뜻깊은 문화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충북일보] 동물원을 주제로 15년간 작업한 사진작가의 전시가 펼쳐진다. 비두리 작가는 오는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오창전시관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제목 '동물원(2009~2023)'에서 유추할 수 있듯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동물원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비두리 작가의 대표작 '점박이 물범', '사막여우', '라쿤&사람'뿐 아니라 '얼룩말 세로', '시베리아 호랑이 파랑이' 등의 신작도 전시장에 내걸린다. 이 중 '얼룩말 세로'는 지난 3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얼룩말이다. 지난 2003년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며 사진에 입문한 비두리 작가는 2014년 '101번째 동물원'이라는 첫 전시를 시작으로 같은 주제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9번 열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인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두리 작가는 "고향 청주에서 처음으로 여는 개인전인 만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인간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동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국제 워크숍 '세라믹 인 액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엔날레 마지막 국제 워크숍인 '세라믹 인 액션'에서 다루는 분야는 '도자'다. 역사적 조형물을 3D프린팅 기술로 재탄생시키는 마이클 이든과 옹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장석현, 미국에서 활동하는 도예 아티스트 이예림 등 본전시 참여작가들이 총출동한다. 비엔날레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전시장과 4층 공예스튜디오를 찾아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3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된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 기획공연 '서도 잡가의 멋' 공연이 21일 오후5시 충주우륵당 야외무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에서 주최·주관하며,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충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인 경·서도 소리공연 단체로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이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전문적인 국악공연을 기획해 충주시민들의 수준 높은 국악의 정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서도 잡가'라는 어렵고 오랫동안 숙련된 전문가들만 부를 수 있는 현재 국악계에서도 많이 불려 지지 않는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서도 잡가는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에서 불린 잡가로, 가사가 길고 소리 마지막은 수심가조로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입창(立唱)에 대해 앉아서 부른다 해 서도좌창(西道座唱)이라고도 한다. 이번 공연은 초한가, 전장가, 변강쇠타령, 함경도민요 '어랑타령' 등을 경·서도 명창 권재은 선생과 제자 이영희, 라장흠, 박성임이 부른다. 대금산조에 이웅열, 판소리 심청가에 원미혜, 북·장구에 모승덕이 함께 공연한다. 사회는 김호성 KBS 전 아나운서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이 48회 정기공연 '춤의 교향곡Ⅲ'으로 시민 곁에 다가간다.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이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안무가인 박시종 안무자를 초청해 재구성했다. 소리와 춤이 조화를 이루며 절제된 세련미를 감상할 수 있는 '조율의 서'를 시작으로 외교부 해외문화 예술공연에 선정돼 많은 찬사를 받은 '열락(悅樂)'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꽉 채운다. 또 '전통예술의 교과서'로 불리는 채향순 안무가의 채향순세종전통예술단이 출연해 '푸너리춤'을 선보인다. 동양인 최초로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1세대 솔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용걸 발레리노의 '산책(Une Promenade)'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 입장권은 R석 1만·S석 5천·A석 3천 원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장권 예매처인 공연세상 또는 시립무용단에 전화(043-201-0976)로 문의하면 된다. 무용단 관계자는 "박시종 안무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 등 매우 수준 높은 작품을 청주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시립무용단원들의 하나 된 '칼 군무'는 관객들과 물아일체가 되리라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문화제조창에서 춤꾼들이 모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유튜브 구독자 46만여 명의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구독자 230만여 명의 '비바댄스스튜디오'의 협업으로 꾸려진다.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비엔날레가 개막하고 오늘까지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주말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펼쳐지는 문화제조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연할 곡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슈베르트의 3대 가곡집 '백조의 노래'다. 무대는 유승문 바리톤과 이선호 피아니스트가 협연으로 꾸려진다. 객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40명으로 채운다. 이날 공연은 추후 유튜브 채널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으로 전화(070-4492-7736) 문의할 수 있다. 김갑수 문화재단 대표는 "깊어가는 가을, 아름답고 주옥 같은 슈베르트 가곡과 함께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다음 달 6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연다. 올해 시화전에서는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성과물을 공유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시화 45편과 엽서 25편을 포함해 역대 수상작 5편을 함께 전시한다.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 음성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물로 자신의 이야기,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를 문해 교육사들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시화로 창작해 전국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이다. 시화작품에는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 한평생 자식과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혼자 만의 이야기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온 어머님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50편과 엽서 25편에는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작품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준다. 군 관계자는 "힘든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님들의 이야기인 '2023년 나의 이야기'를 소중한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특화 기획전시 '뜻밖의 한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과 예술을 결합, 한글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넘어서는 폭넓은 해석과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기획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된 구소영 작가가 맡고, 김가람, 김범수, 김지상, 김휘아, 장준석, 이태근, 노인우, 문화연, 서소형, 이채론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한글을 재해석한 18점의 작품을 조각, 설치, 사운드, VR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특히 이태근 작가는 한글 단어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을, 김지상 작가는 폐현수막과 버려진 주방용품을 재활용해 한글의 과학적이고 미학적 특성을 강조한 설치작품을 준비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시 프로그램인 '나만의 한글 굿즈 만들기'와 주말 프로그램인 미술과 연극 등 한글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전시 관람은 10월 1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추석)을 제외하고 오전 1
[충북일보] 올 하반기에도 청주지역 곳곳에서 미술 전시가 풍성하게 열린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품격 전시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11월 19일까지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를 진행한다. 이 기획전은 미술과 건축이 만나는 현대미술 전시로 조형예술가와 건축가의 다양한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미술관 공간에 건축 요소를 도입한 미술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또한 기획전과 연계한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도 같은 기간 미술관 1층 실감영상체험관에서 열린다. 지구 온난화로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해 인류의 생존에 대한 경고를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제목에 명시됐듯 노란색, 빨간색, 갈색, 파란색의 색채를 날씨·계절 변화의 척도로 활용해 기후 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이 밖에도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과 '로컬 프로젝트 2023'를 잇따라 개최한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2021년 9월 청주 출신의 예술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충북갤러리에서 올 하반기 다섯 번째 대관 전시 '최양희 개인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최양희 작가가 일상에서 평범하게 느끼는 자연 풍경에 대한 소회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소회풍경노래' 작품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연을 바라보는 관찰자적 태도와 주관적 심상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최양희 작가가 풀을 소재로 작업한 신작 20여 점 등 모두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장에 내걸린다. 실제 풍경에 작가의 심상이 투영된 해당 작품들은 바닷물에 물결이 이는 것처럼 특정한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최양희 작가는 202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상하고 충북 미술대전에 특선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문은 활짝 열려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을 찾거나 전시운영TF팀으로 전화(070-422-6240)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가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 청소년문화의 집 주관으로 지난 16일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명 '가락나래'는 단원들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우리 가락으로 날개를 펴다'라는 의미며 국악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에 관한 소중함을 알게 하며 예술적 감성 함양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창단했다. '가락나래'는 최병일 지휘자와 5명의 전문강사진 그리고 3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악 연주단이다. 이날 국악 동요 '산도깨비'와 '소금장수'로 연주회 시작을 알리고 가야금 합주 '호랑수월가'를 비롯해 한국종합예술학교 강사진들의 특별출연,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단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으로 창단 연주회를 선보였다. 제천 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창단 연주회 개최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악 연주단으로 국내외에 제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인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락나래'는
[충북일보] 박소원애채무용단은 오는 10월 5일 오후 3·7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문곡성(文曲星)의 화신, 천수(天水)의 전설: 강감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의 2023 공동창작공연작품 지원 사업 선정작인 이 공연은 옥산에 잠들어 있는 위대한 장군 강감찬의 이야기를 다룬다. 거란의 10만 대군을 물리친 고려 장수 강감찬의 신비로운 탄생부터 장군에 대한 설화와 우리나라 3대 대첩 중 하나인 귀주 대첩을 승리로 이끈 비결까지 담겼다. 무용단에 따르면 강 장군은 거란족을 무찌르기 위해 오송 병마산 치마대에서 말과 군사를 훈련해 귀주 대첩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강 장군은 그 공을 인정 받아 천수현천수남, 천수후(天水候) 작위를 받아 각각 식읍(食邑) 300호와 1000호에 봉해졌다고 알려졌다. 말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강 장군이 옥산 동림산에 은거하며 자연을 벗 삼아 여생을 마친 뒤 국사리에 잠든 점 등을 보면 강 장군과 청주의 인연은 아주 깊다. 무용단은 강 장군의 묘역과 충현사가 청주 옥산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아쉬워 이 공연을 제작했다고 설명한다. 박소원 무용단 대표는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
[충북일보] 청주시는 셀트리온과 함께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우와 폭염으로 유난히 고단했던 올여름을 마무리 지으며 청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는 '트로트 퀸' 장윤정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인 '트로트 요정' 김다현,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뽐내는 '환상의 듀엣' 다비치, 감수성 가득한 '명품 보이스' 정재욱, 다재다능한 '완성형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 개상으로 무장한 '락스피릿' 노브레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청주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를 누비는 10명의 테너로 구성된 '텐 테너 앙상블'도 준비돼 다채롭게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올여름 더위와 수해까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을 겪고 또 함께 이겨낸 모든 청주시민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0일 오후 7시에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5, 6회차 공연 'Fantasy of Electone'을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엘렉톤(Electone)이라는 악기를 테마로 하는 연주회다. 엘렉톤은 보기엔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밴드 사운드와 같은 다채로운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다. 기획 공연 'Fantasy of Electone'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음악을 엘렉토니스트의 연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블루윈드 앙상블의 듀얼 악기 협연 무대와 엘렉톤 연주자 4명(장미경, 김홍신, 심은지, 한지연)이 선보이는 합주 무대까지 준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엘렉톤의 풍부한 사운드는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것만큼 좋은 관람이 없다.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무대에서 엘렉톤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생소한 악기인 엘렉톤을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명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0일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을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토대로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이다. 2020년 국립발레단 단원 안무가 송정빈이 원작을 재안무했다.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선정작이다. 군은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관람한다. 이어 다음 달 21일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 . 이 공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다양한 무대효과로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마법 같은 장면들을 연출한다. 뮤지컬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선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함께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직지와 한지: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특별전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직지의 현재 상태 복제본과 최초 상태 추정 복제본은 물론 이를 제작하는 데 사용한 한지와 한국 작가들의 한지 활용 예술품 등이 소개됐다. 현지 관람객들은 한지를 직접 만져보며 직지와 한지의 우수성을 체감했다. 앞서 개막식에는 200여 명의 유네스코 사무국 주요 인사와 각국 유네스코 대사·대표단,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지난해 '9회 유네스코 직지상'의 시상식에 참석했던 경험을 전하며 청주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연계한 활동들을 모아 '상주작가와 함께한 서원' 전시를 열었다. 이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4개 주제와 2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주제별로 △상주작가의 시 수업에 쓰인 도서와 작가의 방에서 지낼 때 발표한 시집을 마련한 '도서 전시' △시 쓰기 수업의 수강생들이 창작한 시집을 모은 '작품 전시' △도서관 방문객들의 달치치 낙서를 취합한 '달치치 전시' △수강생들이 쓴 시를 작가의 음성으로 녹음한 '오디오 전시'가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장에 놓인 작품과 도서를 보고 떠오르는 감정을 적는 '시 쓰기 체험' △전시 모습을 SNS로 공유하는 '전시 공유 체험'이 마련됐다. 체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서원도서관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는 상주 작가 그립톡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9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6일 증평음악회에서 주관하는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민 화합음악회 '우리와 함께'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리틀챔버오케스트라, 도안초 합창단, 좌구산 예술단,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올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버스킹 전용 무대 2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진행되는 증평군민 화합음악회는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난타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전용 무대에서는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오후 3시부터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공연이 예정됐다. 오는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37사단과 함께하는 2023 애국울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군(軍)-민(民) 문화소통 공연으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황윤성, 디셈버 DK, 국악걸그룹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
[충북일보]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힐링콘서트가 오는 23일 청남대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가을밤을 채운다. (사)스마트경영포럼은 공연예술분과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가 활동을 독려하는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2회 힐링콘서트 주제는 '청남대의 꿈'이다. 스마트경영포럼 회원과 가족, 지역의 기업인 가족, 지역민 등을 포함해 3천 여명이 함께하고자 한다. 힐링콘서트 1부는 대통령기념관에서 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션 1-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세션 2-청남대의 미래비전(김영환도지사)' 특별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2부 '내일을 향한 울림' 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청주산단 발라드 합창단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은 "땀 흘려 일하는 충북의 기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과 만나 화합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청남대 광장에서 시작된 '내일을 향한 울림'이 충북도민과 포럼 회원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의 울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경영포럼은 기업, 문화, 교육, 의료계의 리더들이 모인 단체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음악극을 공연한다. 군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음악극 '피아노 포르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 지원단체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팀 키아프의 공연으로, 웹툰과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래식 월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안단테 팀과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올라온 나예원 팀의 총 3번의 무대 대결로 관객들이 참여해 우승팀을 결정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 관람은 22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vXPe4Md(QR코드 접속 가능)) 사전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이 오는 15일 오후 2시 마중 소극장에서 제10회 정기 공연을 연다. 이번에 올릴 작품은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의 여섯 번째 창작품인 '벽'이다 옴니버스 형태의 작품으로 첫째 외모(다운증후군)에 대한 편견의 벽과 둘째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벽, 셋째 장애인의 법률적 조력에 관한 벽 등 3개의 벽을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 관계잔 "이 이야기는 최근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해 창작한 것"이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비롯되는 문제를 장애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 추석날 당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탤런트들이 우리 고전인 심청전을 악극 형식으로 창작해 만든 '불효자 청이' 공연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을 찾아온다. 우리가 효녀로만 알고 있는 심청이란 인물이 2023년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보기에 과연 효녀인가를 돌아본다. 심봉사 역으로는 탤런트 김영, 불효자 심청 역으로는 탤런트 한혜성 그리고 방송과 영화 등에서 천의 얼굴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탤런트 최상길, 이정성, 오상원, 박귀순, 장대성, 이은로, 박성인, 한비아가 출연하여 밀도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극단 해오름 예술단 대표이자 연출인 김승만 대표는 "우리가 단순히 심청이는 효녀로만 알고 있는데, 앞 못 보는 아비를 두고 목숨을 끊으려고 하는 심청이 과연 효녀인가를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의 시선으로 한번 바라보고자 해서 만들어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온 가족분들이 명절 아침 잘 드시고 선선한 가을 바람맞으며 심청이가 과연 효녀인지 아니면 불효녀인지 직접 오셔서 보시고 가족분들끼리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며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장에 오시면 저희 공연 외에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상상음악회를 연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의 2023 명상음악회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2015년부터 공연해 온 우수레퍼토리 작품으로 이번 음악회에서는 증평의 자연과 쉼을 주제로 연주한다. 이날 국악관현악단 상상은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 아쟁 연주자 성한여름, 인도 악기 시타르 연주자 한샘바위와 협주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인도악기 시타르와 국악과의 만남은 삶과 우주의 태동을 신비로운 음색으로 그려낸다. 또한, 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이수자 정구성이 참여해 택견과 명상을 결합한 택견 명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상음악회는 증평의 새로운 문화정체성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도교육청은 전국 청소년교향악단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28개 단체가 지난 2일 실력을 겨룬 가운데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등을 연주해 '가장 우수한 편성으로 연주한 오케스트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북의 음악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에는 '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멋진 미래를 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