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8일 오후8시부터 영동대학교(학생처장 김노수)와 함께 영동읍 설계리 대학교 기숙사, 원룸촌, pc방 등 대학가 주변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예방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지난달 3월17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영동대 캠퍼스 폴리스(YDCP 2기)의 사기진작을 위해 영동대 학생처장, 지도교수(이규호),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25명이 참석해 예방순찰을 전개했다.영동대 캠퍼스 폴리스(YDCP)는 지도교수 마스터와 5개조 50명의 경찰행정학부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동대학교 기숙사 주변, 원룸촌,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에서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매주(월∼금) 오후8시부터 9시까지 경찰관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김노수 영동대학교 학생처장은 "지난해 5월1일부터 영동대 기숙사, 원룸 밀집 지역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YDCP 학생이 자랑스럽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봉사학생들의 사기진작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원심 서장은 "영동군과 협의해 가로등, CCTV등 방범시설 확충, 경·학 협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영동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국민체육센터(센터장 정희석)가 운영하는 '체력인증센터'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시행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 및 상시체력관리를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지난 1월 영동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전국 9개 기관이 2014년 신규 사업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단위에 지정된 본 센터는 성인(만19~64세)과 어르신(만 65세 이상)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지원하고, 향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는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제도'도 운용할 방침이다.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동국민체육센터 3층에 사전예약 후 (740-1607) 방문해 개인별 건강 체크를 받은 후 운동처방사로부터 자세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 체력측정 뿐만 아니라 주 3회 1시간씩 8주간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체력증진 프로그램도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가기념품도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는 건강도 지키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인 셈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경찰서는 10일 영동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학부장 이규호, 학생회장 박동영 등 50명으로 구성한 '영동대학교 캠퍼스 폴리스(YDCP) 2기'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한 영동대 캠퍼스 폴리스(YDCP) 2기는 대학가 주변 성범죄 우려지역에 치안력을 집중, 가시적 방범활동을 통한 범죄분위기를 사전제압은 물론, 향후 경찰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 대학 캠퍼스 폴리스는 지도교수, 마스터와 5개조 50명의 경찰행정학부생으로 구성하고 17일부터 아동·여성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영동읍 설계리 기숙사, 원룸촌 주변을 경찰관과 야간 합동 순찰을 하게 된다.박동영 경찰행정학부 학생회장(4년)은 "경찰체험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동참하게 되어 경찰학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영동경찰서는 YDCP 활동지역에 군과 협의해 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치안파트너 쉽을 구축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영동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지난 3일 영동대학교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전입 운동을 펼쳤다.이날 군청 및 읍사무소 직원들은 영동대 체육관 앞에서 대학 관계자 3명과 함께 전입대학생에게 3개월 이상 거주 시 1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 지급과 영동군민장학금 지급 등의 시책을 담은 전단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았다.또한 군은 입학식 후 영동군 인구증가 관련 시책을 10여분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신입생들의 주민등록 전입을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그동안 군은 영동대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2년 123명, 2013년 165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군 관계자는 "인구 5만을 사수하기 위해 영동대학교 학생의 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는 대학생 전입 인원을 200명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는 3일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3일 대학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대학 2014학년도 신입생은 3개 학부 25개 학과 총 1천99명(순수외국인 제외)이다. 이번 입학생 중 간호학과 송우정(19)양외 1명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은 것을 비롯, 호텔외식조리학과 이진영(19)군외 14명은 성적우수특별장학금을 경찰행정학부 이찬항(19)군외 20명은 지역인재장학금을, 초등특수교육과 최지수(19)양외 625명은 교사추천장학금을 받았다. 다수의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동대는 입학정원 1천80명대비 1천99명(101.8%)의 신입생을 모집, 최근 4년 동안 100%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신입생충원률로 지역 특성화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994년 개교 이래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는 영동대는 내실 있는 특성화 정책을 통해 5년 연속 대한민국인재상 수상, 2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라그룹)를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탄탄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입학식 이후에는 교수와 학부모의 만남과 비전특강(전직 복서출신 테너 조용갑), 인기가수(장미여관, 허윤아 등) 공연, 동아리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 오후 10시30분까지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013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 대학은 지난 17일 발표한 54회 간호사 국가시험(1월 24일 실시) 합격자발표에서 2월 졸업자 33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올해로 제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영동대 간호학과는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졸업생 100% 국시 합격과 졸업생 전원 100% 취업률을 달성했고 취업한 졸업생 중 90% 이상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부속병원과 대형 종합병원 등에 취업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과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려는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다.학교 측에서는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라는 정책적 목표아래 교내에 최신식 시뮬레이션 센터를 갖춘 실습실을 건립하고, 학생들에게 국립암센터와 같은 최상의 임상 실습기관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도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이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조영문 교수는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학생들의 성실함과 학과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오늘의 성과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동대는 지난 1월 '4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에서도 졸업생 29명 전원이 합격해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와 충북도립대학교의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3일 각각 열렸다. 영동대는 각급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25개 학과 3개 학부 학사 506명, 석사 17명 등 52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졸업생 중 최우수상은 4학년 전 과정을 통해 평점 4.5점 만점에 4.44점을 기록한 와인발효식품학과 임형빈(24) 군이 받았으며 스마트IT학부 박성주(25) 군외 5명은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영학과 김대종(23) 군은 영동군수 표창을, 토목환경공학과 배준열(24) 군과 스마트IT학부 조정민(23) 군은 영동군 지방공무원 특채합격자 장학금을 경찰행정학부 오윤택(26) 군은 재학기간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활동으로 오원심 영동경찰서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1994년 개교 이래 올해로 개교 20년째를 맞고 있는 영동대는 199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해 현재 7천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또 충북도립대도 이날 15회 학위수여식을 옥천문화원에서 개최해 총 390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이중 322명에게는 공업 전문학사 학위가, 29명에게는 디자인 전문 학사 학위가, 39명에게는 사회복지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됐다.전체 수석은 디지털경영정보과 신윤희(21) 양이, 디지털디자인과 최병은(23) 군이 전체 차석을, 기계자동차과 임상훈 외 9명이 과수석의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날 사회복지과 50년생 김흥자씨를 비롯한 박미란(55), 유선희씨가 최고령의 졸업생이 됐다.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학생 4명이 중등임용고시에 합격했다.이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가 시행한 2014년 중등임용고시에서 이 대학 졸업생 박찬양(24·서울시교육청)·최선영(25·경기도교육청)·박미진(23·충남교육청)·김은옥(25·강원도교육청) 등 4명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했다. 중등임용고시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국가고시로, 지난 2013년 12월 1차 교육학(논술) 및 전공(기입, 서술, 논술)시험을 거쳐, 지난 1월 2차 수업능력평가(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3천714명을 선발했다. 이중 중등특수교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39명 선발에 그쳐 경쟁률이 치열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정식 교사로 발령받아 일선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이현수(50)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짧은 학과 역사와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학 졸업생들을 제치고 임용고시에 당당히 합격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 우수한 교육실습 환경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과 교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영동대 중등특수교육과는 2010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2013년 제4회 졸업생까지 매년 취업률 8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특수학교, 일반 중학교 특수학급 또는 일반고교 특수학급 등에 교사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육 철)이 올 1월부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영동대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보은, 옥천, 영동 등 충북남부권을 포괄하는 지역사회 마을만들기 정책을 지원하고 주민교육사업, 견학, 마을만들기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부사업은 △마을재생 정보와 기술지원, 교육·홍보, 조사·연구 △지역사회 및 주민공동체 정보와 기술지원 △지역사회 만들기에 관한 종합상담센터 운영 △정기 포럼 및 세미나 운영 △대학의 교육 연구기능을 활용해 행정(공무원) 재교육 프로그램, 좋은지역만들기 주민대학운영, 주민 리더 현장교육 외 각종 자체연구와 위탁과제 연구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육철 산학협력단장은 "영동대의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설립은 충북남부권 마을만들기, 마을재생,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도시 및 마을만들기, 마을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봉사와 지원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201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였다. 영동대는 지난 8일 발표한 4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12월15일 실시) 합격자발표에서 2월 졸업예정자 29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5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이 대학 치위생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매년 100%를 상회하는 국시 합격률과 졸업생 취업률을 달성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네트워크병원 등 유수의 의료 기관에 수도권 학생들을 제치고 대거 채용되는 이변을 낳았다.이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과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려는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다. 또한 학교 측에서도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라는 정책적 목표아래 최신식 실습기자재 도입과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했다.지윤정 교수는 "치위생학과는 재학생들의 높은 결속력과 1대1 담임교수제를 통한 친밀도 높은 사제 간의 관계가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졸업생들은 취업걱정 전혀 없이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그리고 기업체 연구실과 해외취업 등 다양한 사회진출의 통로를 활짝 열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품학과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및 와인연구회와 MOU를 26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은 영동대 채훈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농업기술센터 및 와인연구회(영동와인 생산자 농민단체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앞으로 영동대 와인발효식품학과와 농업기술센터는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와인산업(양조 및 유통) 개발에 관한 상호 자문 △지역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분야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으며 영동군 와인연구회와도 △와인 양조기술 및 품질관리에 관한 상호 자문 △영동 와인의 마케팅과 유통산업 개발에 상호 자문 △와인발효식품학과 학생들의 와이너리 현장실습 및 기술인력 양성 등의 사항에 적극 협력해 영동와인과 관련된 기관 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영동의 와인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영동대는 영동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도 와인발효식품학과를 설립하고 포도가공연구소를 개소했다.지난 2008년부터는 와인아카데미를 개설해 6년간 32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와인발효식품학과의 기술지원을 통해 영동지역 47개 와이너리(기업형 1개소, 농가형 46개소)를 탄생시켰다. 또한 중소기업청 산학연 컨소시엄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해 포도주 개발과 포도주공장 건설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국산포도주생산 공장인 와인코리아(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뿐만 아니라 영동대 식품공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고품질 포도즙을 생산하는 영동대벤처식품을 설립해 연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우량기업으로 키워냈으며, 와인발효식품학과 육철 교수는 2005~2009년 농림식품부 주관 영동포도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3차례 전국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 2008~2010년 신활력사업(과일-국악연계 글로벌 영동 마케팅 사업)을 운영하는 등 영동지역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해 왔다. 이오석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와인발효식품학과가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그 첫 번째 움직임으로 영동지역발전을 위해 와인발효식품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영동 주소이전 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가 국내 최대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인 MDS테크놀로지 주식회사(대표 이상헌)와 산학협약하고 자동차 소프트웨어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18일 손을 잡았다. 영동대학교 심우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는 영동대 채훈관 총장을 비롯 교무위원, MDS테크놀로지(주) 이상헌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우수 졸업생의 우선 채용 등 취업에 관한 사항 △자동차 분야의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 교류에 관한 사항 △자동차 산업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자문에 관한 사항 △자동차 관련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재학생 현장실습 및 교직원 산업체 연수 등 인적 교류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MDS테크놀로지(주)는 1994년 설립된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써 디버깅 툴, 윈도우 임베디드 OS, 자동차 전자제어·ECU 개발 솔루션 등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항공기 SW 국제 인증 표준인 DO-178B를 획득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인성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독서 인증제'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독서인증제란 대학에서 선정한 총 100권의 우수 추천도서를 학생들이 선택하여 읽은 후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도서상품권과 장학금 포인트, 인성인증 점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독서증진 프로그램이다.올해 4월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650여건의 독서인증 신청 건수가 접수됐으며 이중 565건은 실제 인증 테스트를 거쳐 332건(59%)이 통과하는 높은 실적을 보였다. 이에 이 대학은 4일 오전 대학 총장실에서 한 학기동안 우수한 독서인증 실적을 보인 초등특수교육과 김민우(3년) 학생 등 4명에게 표창장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영동대 도서관 관계자는 "인터넷과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멀리하거나, 독서를 하더라도 취업이나 전공서적으로 한정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이러한 학생들의 의식을 전환시켜 다양한 교양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길러주기 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는 26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영동대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이 대학의 교시인 '진리탐구, 사회봉사'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영동대학교 '팥 두알'사회봉사단이 참석해 열렸다.'팥 두알'사회봉사단은 젊은 시절 어려운 형편에서도 병석에 있는 이웃집 노인에게 선행을 베풀었던 영동대의 설립자 김맹석(76)씨의 '팥 두 되의 보시' 일화에서 따온 이름으로,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평생의 번민을 모아 후손들에게 만큼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겠다는 설립자의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유 의지에 따라 근면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를 배우고 위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라사랑, 인류사랑의 이상을 실천해 사회공익을 위해 봉사한다"고 선서했다.사회봉사단의 구성은 채훈관 총장을 봉사단장으로 하고 학생처장과 사회봉사센터장이 실무를 총괄하며 총학생회와 8개 봉사동아리, 학과 및 교직원 봉사활동과 사회봉사 교과목까지를 아우르는 대학 전체차원으로 확대됐다.이로써 '팥 두알'사회봉사단은 영동군 환경보호 활동, 영동군 축제지원, 1마을 1학과 결연 봉사활동, 경로잔치, 장애인의 날 행사, 영동군 주최 체육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총학생회 농촌봉사활동과 동아리 봉사 등도 자체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오혜정 교수는 "영동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서로가 희망을 나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대학교가 본격적인 취업시즌에 앞서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 대학은 19일 심우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경제 TV 공동주관으로 1대1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찾아가는 취업클리닉'이 학생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취업클리닉이란 취업준비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준비사항을 체크하고 각 학생별 장점과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지도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가상면접을 통한 이미지 클리닉 △종합진단을 통한 적합업종 및 취업안내 등 취업의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1대1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입사서류 합격요령'이라는 제목으로 전직 취업 전문기업 임원의 특강이 있었으며, 취업전문 컨설턴트들의 1대1 심층 진로상담을 비롯, 취업에 필요한 의상, 헤어, 메이크업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영동대는 지난 2012년 80.8%, 2013년 75.7% 의 높은 졸업생취업률을 보이며 2년 연속 충청북도 1위,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라그룹)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취업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