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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8 14:39:43
  • 최종수정2014.02.18 14:40:07

영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부속병원에서 체계적인 실습을 하고 있다.

영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013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 대학은 지난 17일 발표한 54회 간호사 국가시험(1월 24일 실시) 합격자발표에서 2월 졸업자 33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올해로 제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영동대 간호학과는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졸업생 100% 국시 합격과 졸업생 전원 100% 취업률을 달성했고 취업한 졸업생 중 90% 이상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부속병원과 대형 종합병원 등에 취업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과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려는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다.

학교 측에서는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라는 정책적 목표아래 교내에 최신식 시뮬레이션 센터를 갖춘 실습실을 건립하고, 학생들에게 국립암센터와 같은 최상의 임상 실습기관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도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이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

조영문 교수는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학생들의 성실함과 학과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오늘의 성과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대는 지난 1월 '4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에서도 졸업생 29명 전원이 합격해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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