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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3 14:35:35
  • 최종수정2014.03.03 14:35:35

영동대 신입생 1천99명에 대한 입학식이 3일 대학 종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영동대학교는 3일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3일 대학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학 2014학년도 신입생은 3개 학부 25개 학과 총 1천99명(순수외국인 제외)이다.

이번 입학생 중 간호학과 송우정(19)양외 1명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은 것을 비롯, 호텔외식조리학과 이진영(19)군외 14명은 성적우수특별장학금을 경찰행정학부 이찬항(19)군외 20명은 지역인재장학금을, 초등특수교육과 최지수(19)양외 625명은 교사추천장학금을 받았다.

다수의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동대는 입학정원 1천80명대비 1천99명(101.8%)의 신입생을 모집, 최근 4년 동안 100%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신입생충원률로 지역 특성화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994년 개교 이래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는 영동대는 내실 있는 특성화 정책을 통해 5년 연속 대한민국인재상 수상, 2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라그룹)를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탄탄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입학식 이후에는 교수와 학부모의 만남과 비전특강(전직 복서출신 테너 조용갑), 인기가수(장미여관, 허윤아 등) 공연, 동아리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 오후 10시30분까지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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