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스모신소재, 충주시에 기부금 전달

충주시 기부챌린지 목표 걸음 1억 걸음 달성

  • 웹출고시간2022.11.08 16:31:13
  • 최종수정2022.11.08 16:31:13
[충북일보] ㈜코스모신소재는 8일 '착한 걸음 한 걸음 더' 워크온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탁금 500만 원을 충주시에 전달했다.

충주시와 함께하는 워크온 챌린지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코스모신소재 임직원 1천612명이 참여해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이웃돕기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챌린지 결과, 코스모신소재는 목표 걸음수인 1억 보를 4배 초과한 총 4억2천300만 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워크온 기부챌린지란 충주시의 걷기 플랫폼 앱 '워크온'을 이용해 시민들의 걸음 수만큼 사회기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건강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동환 대표는 "임직원들과 마음을 합해 건강을 다지면서 충주의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즐겁고 뜻깊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노력을 이어간다는 기업의 모토처럼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힘이 돼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스모신소재 가족들이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새긴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