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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5 14:02:13
  • 최종수정2014.03.05 14:02:13

영동군 직원들이 영동대 입학식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군이 지난 3일 영동대학교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전입 운동을 펼쳤다.

이날 군청 및 읍사무소 직원들은 영동대 체육관 앞에서 대학 관계자 3명과 함께 전입대학생에게 3개월 이상 거주 시 1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 지급과 영동군민장학금 지급 등의 시책을 담은 전단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았다.

또한 군은 입학식 후 영동군 인구증가 관련 시책을 10여분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신입생들의 주민등록 전입을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그동안 군은 영동대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2년 123명, 2013년 165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인구 5만을 사수하기 위해 영동대학교 학생의 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는 대학생 전입 인원을 200명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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