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 가운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영동대로 조사됐다. 20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영동대 재학생 3천784명 중 2015년 1학기에 대출을 받은 학생은 1천462명으로 3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비율(9.6%)을 기록한 한국교원대보다 4배 이상 많은 비율의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이다. 대출상품별로는 일반상환학자금대출과 든든학자금대출이 각각 244명, 1천218명이다. 두 학자금대출의 규모별로는 '전체(등록금+생활비)' 대출 학생과 '등록금(학비)' 대출 학생은 각각 794명, 668명이다. 영동대 다음으로 대출을 받은 학생이 많은 대학은 △강동대(38.5%) △극동대(34.8%) △중원대(34.6%) △대원대(33.1%) △세명대(32.8%) △꽃동네대(32.4%) △충북보과대(28.6%) △서원대(28.4%) △충청대(23.8%) △청주대(20.3%) △한국교통대(20.1%) △청주교대(13.2%) △충북대(12.6%) △충북도립대(10.6%) △한국교원대(9.6%)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적은 비율의 학생이 대출을 받은 한국교원대는 2015년 1학기에 2천393명의 학생 가운데 231명이 학자금대출을 받았다. 일반상환학자금대출과 든든학자금대출이 각각 35명과 196명, 대출규모별로는 '전체'와 '등록금'이 각각 171명, 60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장학재단이 시행중인 학자금대출은 '일반상환학자금대출'과 '든든학자금대출'이 있다. 일반적으로 '일반상환'은 대출규모와 이자에 따라 학제에 따른 개인별 한도가 있고 '든든'은 소득 7분위(2015년 5월 기준) 이하자에 한해 등록금 액수에 상관 없이 전액 대출 가능하다. 상환 방식도 '일반상환'은 이자만 갚는 기간과 원금+이자를 갚는 기간을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든든'은 취업 후 일정기준의 소득이 발생하면 원금과 이자를 나누어 상환할 수 있는 등 차이가 있다. 전국 대학생들의 2015년 1학기 '전체'대출 비율은 14%, '등록금'대출 비율은 10.8%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경영학과는 지난 12일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ITBC 2015'에서 교수·학생 공동연구 논문 2편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학생 4명과 공동 연구한 오상영·서용성 교수는 SNS를 기반한 모바일교육시스템 및 SNS를 이용한 마케팅시스템 설계에 대한 2편이다. 이들 교수들은 지난 5년 간 꾸준히 각종 학술대회에서 교수학생 공동연구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영동대 경영학과는 도내 중소기업(그린광학 등)에서 약 3천만원 수준의 취업장려장학금을 유치하고, 3억원 이상의 연구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겨울방학 중 학생들은 학교에 남아 교수·학생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상영 지도교수는 "외부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게 되면 학생들의 연구능력이 많이 발전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초등학교 국정 도서 편찬기관으로 참여한다. 영동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이 대학 초등특수교육학과의 이료(이료임상·진단·이료 실기실습) 과목 교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학과 박중휘 교수가 이끄는 산학협력단이 국정 도서 편찬기관으로 참여하며, 영동대는 1년간 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9월에 한국 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스포츠학부 학생들이 4일 이 대학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에서 상품으로 수상한 쌀 10포대(10kg)를 연말 연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영동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 전달했다. 대학내에 위치한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에서는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해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이 곳을 방문해 체력 측정을 받는 일반성인중 체력이 우수해 금상을 수상한자에게는 쌀 10kg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영동대 스포츠학부 학생들중 체력측정을 통해 금상을 수상한 10명의 학생들이 각자 상품으로 받은 쌀 10kg 10포대를 모아 영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기부를 하게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3일 오후 4시23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국도에서 영동대학교 셔틀버스와 SM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정모(64)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영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앞차를 추월하려다 셔틀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서비스학과 신송희양이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6회 전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에서 학생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신 양이 출품한 술은 천문동 한약재를 넣은 막걸리로 이 술에는 어머니를 위한 효심이 깃들어 있다. 신양은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는 술을 개발하고 싶어 여러 한약재 중에서 천문동을 넣은 막걸리를 양조하게 됐다"며 "맛과 효과가 기대됐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불러 왔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와인의 고장' 영동군은 17일 영동대학교에서 '2015 영동와인아카데미' 수료식을 하고 와인 전문가 55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세복 군수, 채훈관 영동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시작한 와인아카데미는 신규반, 창업반, 와이너리반으로 나눠 모두 88명이 입학했다. 이 중 신규반(20명), 창업반(13명), 와이너리반(22명) 모두 55명만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매주 1회 와인 기초 상식, 와인서비스 매너, 와인 양조 기술,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창업 실무 등을 전문 교수와 와이너리 운영 농가로부터 배웠다. 군 관계자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영동와인의 명품화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 하나로 지난 2008년부터 와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수료생 399명을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와인아카데미 소믈리에반을 수료한 농민 10명이 올해 3월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소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해 영동와인아카데미의 명성을 높였다. 2005년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전국의 12%인 2천225㏊의 포도밭이 있다. 경북 영천·상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포도가 많이 재배된다. 군은 10여년전부터 와인산업 육성에 나서 지금까지 43곳의 와이너리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토종 와인은 국 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하면서 '명품'반열에 올랐으며, 국산 와인의 차별화된 맛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국산 오크통도 제작한 상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12일 영동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가졌다. 영동대 창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금연캠페인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동군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한 우리 학교' 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금연 부스에서는 ▲금연상담 ▲CO검사(니코틴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서약서 작성등 다양한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안희성(사회복지학과 4학년) 군은 "혼자서 금연을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상담과 검사를 통해 니코틴 중독 위험성을 알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육철(56·사진) 교수가 11일 농촌진흥청(전북 전주)에서 열린 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를 자치단체를 통해 공모한 결과, 육 교수가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유관단체와 국민 추천을 받아 다단계 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표창대상자를 낙점했다. 육 교수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음료서비스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와인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2005~2010년까지 영동포도 클러스터 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산·학·연·관을 연계해 영동 포도를 가공 위주의 2차 산업으로 육성, 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8억6천만원의 국·도비 등을 지원받는데 공을 세웠다. 또한 영동포도를 이용한 와인 양조기술 전파와 포도·와인축제 추진 및 정착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는 농업 정책 개발하고 추진해 지역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육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영동군 전략사업협력단장과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군내 43곳의 와이너리 농가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앞서 2004년 행정자치부로부터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육 교수는 "포도, 와인을 이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풍요로운 농촌과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농업 정책 발굴과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는 6일 대학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지역인사 및 간호협회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39명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의미의 '나이팅게일 촛불'에 불을 밝히는 엄숙한 촛불의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아주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영동군보건소, 명지병원, 건강보험관리공단 일산병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대전선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한 뒤 간호사 국가시험을 거쳐 본격적으로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2008년도에 개설, 4년 연속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는 4일 진천 조명희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천지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2015년 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천지역 유교문화의 성격(호서문화연구소 소장 임동철 석좌교수)' △'송강 문학의 현대적 의의(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정하영)' △'정동환의 문집 백락유고 고찰(호서문화연구소 고문 이두희)' △'신대장군집의 구성과 특징(충북대학교 대학원 임슬기)' △'진천 김유신사의 역사적 사실과 그 오해(청주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진)'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임동철 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충청지역의 지역적 특성 및 전통적 위상을 드러내는 문화제반을 연구하려는 목적을 갖고 진천지역 역사와 문화의 전모를 다양한 시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는 지난 10월 28일에 충북발전연구원 충북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옥천에서 2015년 2차 충북학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2015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50주년 기념 제56차 전국종합학술대회'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영동대는 지난 1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5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50주년 기념 56차 전국종합학술대회에서 영동대 물리치료학과 5개팀이 진출해 모든 팀의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각종 대회에서 학술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용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우수한 장비를 통해 순수한 학술적 호기심과 열정이 결심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5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50주년 기념 56차 전국종합학술대회는 영동대를 비롯, 10여개의 대학과 임상현장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그 성과를 발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대희(사진)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된다.이 대학에 따르면 이 교수가 이 인명사전을 편찬하는 '후즈 후 인 더 월드'로부터 2016년 판에 이름 등재를 허락해 달라'는 요청을 메일로 받아 수락했다.이 교수는 가상현실운동 등 여러 운동을 활용해 일반인과 장애인의 균형능력 향상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그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복합적으로 적용해 운동 효과를 비교한 흔치 않은 논문 40여 편을 SCI(E)급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교수의 연구 논문은 물리치료와 보건계열의 운동 적용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현재 대한 신경치료학회 편집위원·한국보바스협회 정책이사·한국 임상보건과학회 운영이사 등을 맡고 있다.앞서 영동대의 정보통신보안학과 조용석 교수와 토목환경공학과 유주환 교수도 이 인명사전 2016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1899년 처음 발행한 이 인명사전은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이 인명사전은 매년 정치·경제·사회·예술·종교·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싣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최근 자동차산업이 나날이 발전하자 영동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학과는 자동차소프트웨어 전문기술 및 융·복합 소프트웨어 지식으로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해당학과가 주목받는 데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영향이 크다. 자율주행자동차는 말 그대로 운전자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최근 IT 및 자동차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해당학과에서는 자동차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융·복합적 소프트웨어 지식을 익혀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특히 영동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4년제 자동차학과로서 ㈜MSD테크놀로지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졸업생의 우선 채용 등 취업 △자동차 분야의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자동차 산업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자문 △자동차 관련 교육과정 연구개발 △ 재학생 현장실습 및 교직원 산업체 연수 등 인적 교류 등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도 2014년 12월 이 학과에 2천만원 상당의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1대를 실습용 차량으로 기증해 현재 재학생들이 실습에 사용하고 있다.◇ 2016학년도 아산캠퍼스 이전2016학년도부터 영동대 아산캠퍼스가 개교하게 된다. 아산캠퍼스 이전학과 중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가 눈에 띈다. 아산, 천안 지역에는 다수의 자동차 및 IT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업체의 요구에 따라 교수와 학생, 기업 엔지니어가 팀을 구성해 기업이 요구하는 연구개발을 하고, 학생들은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다.◇ 융복합 교육을 통한 실무 중심 형 자동차 소프트웨어 고급 핵심인력 양성자동차소프트웨어분야는 융복합적 사고를 요구하므로 융복합형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해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 인재 양성학생들은 산학협력을 통해 방학 기간을 이용해 'MDS 아카데미'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이론 교육 및 실무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 기업에 채용을 전제로 하는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 다수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산학 협약을 통해 미래 IT 융,복합 산업분야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핵심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CS기반의 교육과정 운영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2016학년도부터는 전격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의미하며 여기에 맞춰 교육훈련기관의 교육훈련과정, 직업능력개발 훈련기준 및 교재 개발 등에 활용돼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아산캠퍼스에서 학생들은 현장 실무 중심의 산학 일체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태어날것이며, 현장 실무 중심의 산학 일체형 교육으로 육성된 인재는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타 지역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현장 실습 및 기업체의 수요자 중심의 산학 일체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과 R&D 역량을 강화해 나가면 대학은 물론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오늘부터 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23일부터 25일까지 영동대 체육관에서 23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린다.충북 도내 탁구동호인 1천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 단식·복식으로 나눠 치러지며 연령에 맞춰 일반볼과 라지볼 경기로 구분된다.단체전 일반볼 경기는 단식 5게임(11점 5세트), 라지볼 경기는 단식 2게임과 복식 1게임(각각 11점 3세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단·복식은 모든 경기가 11점 5세트다.개회식은 24일 낮 12시에 열린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