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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1 11:22:51
  • 최종수정2023.12.21 11:22:51

진천군 초평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는 21일 초평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20kg) 35포를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초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신, 부녀회장 최유순)는 21일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35개 마을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35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회원들이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같은 날 ㈜유앤아이플러스(대표 강상석)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644만 원 상당의 음료와 과자를 전달했다.

이월면에 자리한 ㈜유앤아이플러스는 컨테이너 입출고, 상품 보관, 유통 가공, 식품 소분, 온라인 택배와 납품 대행을 하는 업체다.

21일 상산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형)과 ㈜고속에너지주유소(대표 김철중)에서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난방유 5드럼(1천L, 13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상산 라이온스클럽·(주)고속에너지주유소의 기탁과 함께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가 후원한 난방유(총 730만 원 상당)는 저소득 취약계층 27가정에 지원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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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