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홍광 또바기', 그림자인형극 공연 눈길

홍광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바다 쓰레기 소탕 작전

  • 웹출고시간2023.12.18 13:06:02
  • 최종수정2023.12.18 13:06:02

제천 홍광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홍광 또바기' 회원들이 그림자인형극 '바다 쓰레기 소탕 작전' 공연을 열고 있다.

ⓒ 홍광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홍광 또바기'가 지난 15일 재능기부로 '바다 쓰레기 소탕 작전' 그림자인형극 공연을 열어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광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으로 유아들의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홍광유치원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은 동아리다.

이번 그림자인형극 또한 유아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그림자인형극 자료 제작, 음향 녹음, 무대 설치 및 공연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그림자극의 내용은 1년 동안 홍광유치원 원아들이 가정과 연계해 실천해온 '지구 지키는 Net-Zero(탄소중립) 초록 이야기'와 관련, 그물에 걸려 돌아오지 못하는 엄마를 잃은 고래 '미나'가 여러 바다 동물의 도움을 받아 쓰레기를 소탕하고 엄마를 찾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한 한 유아는 "선생님 저 미나랑 한 약속 3개 다 지킬 거예요"라며 "저는 지구 지킴이니까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