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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온봉사회-충주가수협회, 함께 나누고 즐기는 음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2.18 12:48:02
  • 최종수정2023.12.18 12:48:02

충주 다온봉사회 등이 마련한 음악회에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장애인부모회
[충북일보] 충주 다온봉사회와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는 최근 한국장애인부모회 산하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해피데이 센터, 긴급돌봄센터 장애인 등을 초청해 '함께 나누고 즐기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충주시 안림동 뮤직카페 로마의 휴일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음악 공연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유진 봉사회장은 "추운 겨울 소소하지만 마음을 다해 준비한 만큼, 함께 해준 장애인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온의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석주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두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부모회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소외된 계층에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는 '사랑 나눔 송년 콘서트'를 진행해 공연을 보고, 나눔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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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