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2.18 12:45:13
  • 최종수정2023.12.18 12:45:13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홍보 포스터.

ⓒ 영동군
[충북일보]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이 제69회 정기 공연을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 음악회를 겸해 연다.

이 국악단의 송년 음악회는 난계 박연의 고장에서 국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이현창 상임지휘자와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야금 김형섭, 판소리 김나니, 솔리스트앙상블 BOS 등이 출연해 흥겨운 국악 선율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난계국악단은 지난 1991년 창단해 현재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악 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알리고 있는 국악단이다.

차미란 군 국악팀장은 "의미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 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공연을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