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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충주 연수동위,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23.12.18 12:43:30
  • 최종수정2023.12.18 12:43:30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위원회 회원들이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자총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위원회는 17일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자유총연맹 시지회 임원진, 연수동 자총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국내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고향을 떠나 지내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형 연수동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돕기 선진지 견학, 송년의 밤 행사, 척사대회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주민과 서로 화합하며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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