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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 선정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 선정…특별교부세 3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11.02 13:14:39
  • 최종수정2023.11.02 13:14:39

광역상수도 관로 확장사업 위치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말까지 대소·삼성지역 광역상수도 관로를 확장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소·삼성지역은 기업이 많아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물이 부족하다.

군은 삼성배수지 부담을 완화하고 제한급수 및 지하수 수량·수질문제를 해결하고자 비상 체제를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전문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의 자문을 거쳐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내년 말까지 삼성면 상곡리~대소면 대풍리 간 2.2㎞ 구간에 상수관로를 확장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인 삼성·대소지역의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수율 제고 대책을 추진해 상수도 경영효율화에 기여하고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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