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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옳음 문화예술 진흥 '맞손'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거점 삼아 문화마켓 발전 협력

  • 웹출고시간2023.10.25 17:41:34
  • 최종수정2023.10.25 17:41:34

김선영(왼쪽) ㈜옳음 대표가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에게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옳음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청주문화재단과 옳음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문화마켓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공동 프로젝트 홍보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부창고에서는 달마다 1~2회 '동부창고고×마켓온다'가 진행된다.

옳음이 운영하는 '마켓온다'는 지역 업체가 동참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청주문화재단은 동부창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공연과 체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선영 옳음 대표는 "청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문화나눔부터 문화마켓까지, 문화가 있어 늘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켓온다'와 동행하게 돼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들과 함께 청주시민 모두의 일상에 문화의 힘이 스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옳음은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파트너 기업으로도 합류했다.

옳음은 지난 2004년 온라인 카페 '맘스캠프'로 첫 발을 내딛으며 임신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지친 여성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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