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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청남대 야외공연장서 '테너 강진모 독창회'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일환

  • 웹출고시간2023.10.25 16:36:46
  • 최종수정2023.10.25 16:36:46

충북문화재단 '테너 강진모 독창회' 홍보물.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음악협회장이자 성악가인 강진모 테너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청남대 야외공연장에서 '테너 강진모 독창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청남대 가을축제' 기간 개최된다.

소프라노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특별출연하고, 피아노 임헌정씨를 비롯해 콘서트가이드는 김병재씨가 맡아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진모 테너는 이번 독창회에서 애창가곡과 칸초네, 우리가곡과 유명 오페라아리아 등의 무대로 나눠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 △윤용하 작곡 '보리밭' △윤학준 작곡 '마중' △푸치니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이다.

이날 특별출연하는 소프라노 고미현씨는 이수인 작곡의 '별'과 조두남 작곡의 '그리움'이란 곡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린다.

강진모 테너는 서원대학교 음악교육학과와 이태리 레스피기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이태리 로마 A.R.A.M 아카데미아 디플로마(음악이론, 합창지휘)를 마쳤다.

현재는 충북음악협회장과 서원대 음악교육과 겸임교수, 한국교원대와 한국교통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청주오페라앙상블 단장을 맡고 있다.

강진모 테너는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남대에 놀러와 단풍과 꽃 사이에서 펼쳐지는 음악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공연세상으로 전화(1544-7860)하면 된다. 전석 무료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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