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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6 11:09:53
  • 최종수정2023.10.16 11:09:53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대한췌장담도학회가 췌장담도내시경 시술의 질 관리를 위해 도입한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에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췌장담도내시경은 췌담관에 발생하는 종양, 담관염, 담낭염, 췌장염 등 이전에 대부분 수술이 필요했던 질환을 내시경을 이용하는 고난도 치료내시경이다.

내시경 역행췌담관조영술(ERCP)과 경피경간담도경이 대표적이다.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 지정은 최근 췌장담도질환 유병률 및 췌장담도 내시경 시행 건수 증가에 따라 양질의 췌장담도 전문의사를 양성하고, 시술시 발생하는 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병원 지정기준은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지도 전문의 수,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수련병원, 연간 췌장담도내시경 시행 건수, 복부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공명영상촬영,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 초음파 내시경 검사시설 4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 인증 기간은 2028년 8월 22일까지다.

고순영 원장과 왕준호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췌장담도내시경은 고난도 시술이고 시술 관련 합병증의 발생은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수련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췌장담도질환 환자 진료 수준을 높이는데 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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