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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영동군

◇4급 승진

△김해용 미래기획실장 △서종석 행정복지관광국장

◇5급 승진

△이정서 농기센터 농업연구과장 △정구연 양강면장 △전우국 학산면장

◇5급 전보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서 기획감사과장 △정경순 미래전략과장 △김병구 경제과장 △성세제 행정과장 △최길호 관광과장 △서승기 국악문화예술과장 △조도숙 주민복지과장 △서병영 가족행복과장 △지승구 민원과장 △김석주 과수축산과장 △정일건 환경과장 △송홍주 농기센터 농업지원과장 △김영훈 보건행정과장 △김명식 체육시설사업소장 △박미영 용산면장 △서우종 황간면장 △이희자 심천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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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