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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상 수여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20 17:02:13
  • 최종수정2023.06.20 17:02:13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20일 마련한 전국장애학생체전 포상 수여식에서 참여 선수와 지도자,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도장애인체육회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임원 120여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은 금메달 20만원, 은메달 15만원, 동메달 10만원, 지도자 3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교육청의 훈련비 확대 지원과 사랑의 열매의 후원, 경기단체와 지도자,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관계자분들의 노력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수종목과 부진종목 성패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다음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고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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