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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5 16:59:37
  • 최종수정2023.04.25 16:59:37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에 149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 관광을 연계한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는 경영 현대화 지원에 87억원, 홍보·마케팅과 상인조직 역량 강화 11억원, 노후시설 개선에 47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화재공제 가입과 온누리상품권 단체 구매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특성화 시장 육성, 상권 활성화, 골목경제 회복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야기가 있는, 머물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올해 신규 선정한 3개 시장을 포함한 도내 6개 시장에서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 시장은 청주 직지시장, 제천 내토시장, 음성 전통시장, 증평 장뜰시장, 괴산 전통시장, 단양 구경시장이다.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노후화 시설 개보수와 고객지원센터 건립, 다목적 광장 조성 등 시설 현대화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시장별로 특화된 먹거리와 즐길거리 조성은 물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힘쓰겠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매력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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