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본 '세일즈 외교' 충북 대표단 502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

  • 웹출고시간2023.04.24 17:38:12
  • 최종수정2023.04.24 17:38:12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지난 19일 도쿄에서 열린 충북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일본에서 세일즈 외교에 나선 충북도 대표단이 502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올렸다.

24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8~21일 일본에서 도정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 투자유치, 자매결연 지역 우호 교류관계 강화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도쿄에서 열린 충북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 상담에 직접 참여하면서 판로 개척에 힘썼다.

그 결과 상담회에 참여한 도내 12개 기업은 총 502만 달러(6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

김 지사는 진천 소재 에코바이오플라스틱코리아의 모회사인 ERI, 영신쿼츠의 본사인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를 생산하는 신에츠 쿼츠를 방문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에게 충북 투자를 호소하기도 했다. 도쿄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개막식 기조강연에서 민선 8기 10개월 만에 달성한 투자유치 30조 성과와 지역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충북 대표단은 도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야마나시현도 찾아 나가사키 현지사와 경제, 관광, 청소년 분야의 상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김 지사는 기념행사에서 "바다 없는 내륙인 충북과 야마나시현은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가지고 있는 등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자"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