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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없는 충북 만든다

'100인의 아빠단' 1기 발대
6개월간 5가지 미션 수행·공유

  • 웹출고시간2019.06.16 13:44:28
  • 최종수정2019.06.16 13:44:28

지난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남편 또는 아내의 도움 없이 혼자서 육아를 도맡아 하는 '독박육아'를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모임인 '100인의 아빠단'이 떴다.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에 따르면 '100인의 아빠단'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3~7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100인의 아빠단' 1기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매주 보건복지부 멘토단이 주는 미션(6~11월)을 수행하며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된다.

미션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총 5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자녀의 나이(3~5세, 6~7세)에 따라 다른 미션이 주어진다.

활동과정과 결과는 온라인(cafe.naver.com/motherplusall)를 통해 게시, 서로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우종 도 기획관리실장은 "지역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도민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빠들이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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