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대역전경주 첫날 1위…7연패 위엄

사상 첫 8연패 향해 순항
신현수, 류지산 구간 최고기록

  • 웹출고시간2013.11.24 19:17:18
  • 최종수정2013.11.25 18:01:36
충북이 '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첫날 1위를 차지하며 대회 7연패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충북은 24일 부산~밀양간 73.3㎞구간에서 3시간48분36으로 전남(3시간50분37)을 2분차로 따돌리고 첫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서울(3시간52분59초)이 좇고 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구간에서 최병수(제천시청)가 3위, 2구간에서 문정기(영동군청)가 2위, 3구간에서 김성은(삼성전자)이 3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북은 4구간에서 신현수(한국전력, 30분29초)가 1위로 올라서며 첫날 1위를 견인했다.

충북은 신현수와 류지산(청주시청, 7구간 31분48초)이 구간 최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대회 7연패를 달성한 충북은 이번 대회까지 접수해 사상 첫 8연패의 신화를 작성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부산, 밀양, 대구, 김천, 대전, 천안, 서울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총 534.8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