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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충북 '6연패 시동'

대회 1일째 1위로 골인

  • 웹출고시간2011.11.27 18:55:39
  • 최종수정2015.11.23 17:49:27
충북 육상대표팀이 '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6연패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27일 부산을 출발로 12월3일 임진각에 도착하는 이번 레이스에서 충북은 제1구간(부산~밀양)을 1위로 골인했다.

충북은 이날 김재민을 시작으로 류지산-김성은-손명준-문정기-장은영-조성현-김상훈 선수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투입해 2위인 경기(3시간52분08초)를 제치고 3시간50분12초의 기록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총 8개구간으로 구성된 1일차 경기에서 4개 소구간 1위, 2개 소구간 2위 등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5구간 '신천동~진영 구간' 레이스를 펼친 문정기는 32분14초로 종전구간 기록인 33분14초를 1분가량 앞당기며 소구간 1위를 차지했다.

충북대표팀은 신동삼 육상연맹회장을 단장으로 총 25명의 선수단이 이번대회에 출전했다.

충북육상연맹 엄광열 전무이사는 "우리선수단의 우수한 경기력으로 최선의 레이스를 펼쳐 충북도의 위상에 걸맞게 반드시 목표달성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대만기자

대회 구간

○ 제1구간: 11월 27일(일) 부산(부산시청)-밀양(밀양시청)

○ 제2구간: 11월 28일(월) 밀양~대구(대구역)

○ 제3구간: 11월 29일(화) 대구~김천(김천역)

○ 제4구간: 11월 30일(수) 김천~대전(한밭 종합운동장)

○ 제5구간: 12월 1일(목) 대전~천안(천안역)

○ 제6구간: 12월 2일(금) 천안~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 제7구간: 12월 3일(토) 서울~임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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