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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5연패 선수단, 우승기·우승배 봉정식

  • 웹출고시간2010.12.06 18:45:08
  • 최종수정2015.11.23 17:49:09

경부역전마라톤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충북마라톤 선수, 임원들이 6일 도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를 방문, 우승기와 우승배를 전달한 뒤 도청 현관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6회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대회'에서 5연패(2006~2010년)를 달성한 충북마라톤선수들이 6일 오전 도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집무실을 방문, 이 지사에게 우승기와 우승배를 전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선수임원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을 딛고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5연패의 쾌거를 이뤄 당당한 충북인의 기개를 떨치고 충북체육을 빛냈다"고 격려한 뒤 "충북마라톤의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기량을 연마해 충청북도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체육회도 이날 우승포상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우승배봉정과 포상금전달에는 김형근 도의회의장, 유경철 충북체육회사무처장, 충북육상경기연맹 신동삼 회장, 김태봉·이종찬 부회장, 엄광열 전무이사와 선수 등이 참석했다.

충북마라톤은 지난 28~4일 부산-임진각간 총 520.8km구간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종합기록 27시간45분43초로 우승(58소구간중 26소구간 우승, 3개소구간 신기록)을 차지했다.

문정기(영동군청)는 최우수선수상을, 류지산(청주시청)은 우수선수상을, 손명준(충북체고)은 우수신인상을, 엄광열(청주시청) 감독은 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충북은 56년 역사의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서 모두 우승 15회(61~63년 3연패, 98~04년 7연패, 06~10년 5연패)와 준우승 2회(95, 2005), 3위 4회(65, 69, 96, 97)의 성적을 거두며 명실공히 전국 중장거리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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