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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경주 4연패 해냈다

충북, 지도자상·최우수신인상 등 휩쓸어

  • 웹출고시간2009.11.29 19:3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55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충북이 4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28일 충북선수단 마지막 주자인 류지산(청주시청)선수가 임진각에서 결승점을 통과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이 '55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전 구간 우승과 함께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충북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부산~서울간 521.3㎞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7일차까지 전 구간 1위를 차지하며 27시간21분51의 기록으로 대회우승을 거머쥐었다.

종합2위는 27시간48분59를 기록한 경기도가, 3위는 27시간53분06의 서울이 각각 차지했다.

충남은 28시간38분40으로 7위에 올랐고, 대전은 29시간56분25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10개 시·도 대표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충북의 건각들은 지난 28일 대회마지막 날 서울~임진각 구간에서 4~7소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주자인 류지산(22·청주시청)이 두 주먹을 불끈쥐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트로피를 충북선수단에 안겼다.

충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엄광열 감독(청주시청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은데 이어 신현수(18·충북체고3)가 최우수신인상을, 유영진(30·청주시청)이 우수선수상을, 손명준(15·충북체고1)이 우수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진각= 최대만기자

◆충북선수단

◇임원

△신동삼 단장(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 △김태봉 부단장(〃 부회장) △엄광렬 감독(청주시청 감독) △김상경 코치(음성군청 감독) △엄창용 코치(단양군청) △장용수 코치(영동교육청) △박승혁 코치(충북체고) △인내수 주무(괴산군청)

◇선수

△유영진(청주시청) △신영근(〃) △류지산(〃) △김준수(옥천군청) △이장군(영동군청) △신철우(국군체육부대) △이명기(국민체육진흥공단) △김상훈(대우) △박명현(〃) △김지훈(한국체대) △신현수(충북체고3) △손명준(〃1) △이수창(〃2) △정복은(청주시청) △송정미(〃) △김성은(삼성) △장은영(충북체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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