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남의 차로 무면허 운전까지 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무면허)·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40시…
[충북일보] 검찰에 검거된 30대 남성이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가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A(30대)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찬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여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A(55)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2시 3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
[충북일보] 공무원과 군인 등 공직자가 연루된 청주시 불법 마사지업소 성매매 사건에 대해 경찰이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충북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청주시 청원구 한 불법 마사지업소에서 유사 성행위를 한 108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중·북부지역에는 전날 쌓인 눈이 녹아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일보] 제천지역 시멘트 제조 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날 10일 오전 9시 20분께 제천 소재 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60대)씨가 숨졌다. A씨는 공장 폐벽돌 저장소의 출입문 용접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그 밑에…
[충북일보] 지난 10일 밤 11시 39분께 보은군 내북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3시간 5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양계장 3개 동이 불에 타고, 안에 있던 닭 4천여 마리가 소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전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는 곳이 많겠으니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교통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
[충북일보] 청주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화물차 운행을 방해하고 농성을 벌인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 부본부장 A(50대)씨 등 10명에게 징역 6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충북일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충주에서 9일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오후 3시 27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2m 아래 배수 시설로 추락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주민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태…
[충북일보] 9일 오후 1시 5분께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창고 1개동과 내부에 있던 과일박스 3천여 장 등을 모두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충북일보] 충북도 간부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도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A씨(4급)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
[충북일보] 8일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한 2층짜리 주택 앞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외벽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당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충북일보] 9일 낮 12시께부터 충북 중·북부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 또는 비가 오후 3시께부터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오후 3시께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간당 1~3㎝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발이 흩날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북부지역 5~15㎝, 중·남부지역 3~8㎝다. 많…
[충북일보] 검찰이 허위로 재산을 신고한 국민의힘 이상조 청주시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8일 청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4·5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당시…
[충북일보] 검찰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청주지검은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충북일보] 8일 오전 3시 21분께 충주시 노은면 충주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충주 분기점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0대)씨가 숨졌다.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 운전자 B(50대)씨 등 2명도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23t화물차…
[충북일보] 8일 충북 대부분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충주와 제천, 증평, 보은, 괴산, 옥천, 영동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평년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
[충북일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치매 환자의 추락사를 초래한 요양원 직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보은 모 요양원장 A(50대)씨와 요양보호사 B(70대)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B씨는 지난 2021년 6월 5일 오…
[충북일보] 5일 오후 2시 23분께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한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나 10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빌라 2곳의 입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춰 세우고 다른 차량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폭행 등의 혐의로 화물차 기사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고,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0도~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9도 등 6~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충북일보] 청주향교 지자체 보조 사업비 등 공금을 빼돌린 청주향교 전 사무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전 사무국장 A(60대)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청주시로부터 지급받은 보조금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충북일보] 3일 오전 8시 54분께 진천군 문백면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굴삭기를 실은 트럭 1대가 가스충전소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현장에서 가스가 일부 샜으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이 즉각 차단 조치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트럭 안에 운전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
[충북일보] 행정기관 영업신고를 거쳐 청남대 축제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 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수도법 위반(상수원보호구역 내 야외취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푸드트럭 운영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업자 5명도 같은 혐의로…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