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3일 오전 11시 32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식당 점주 A(20대)씨가 오른쪽 손목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식당 일부와 주방 도구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충북일보] 속보=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주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관리·감독한 감리단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업무상과실치사, 증거위조 교사,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는 감리단장 A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시공사가 기존 제방을 불법 철거하…
[충북일보] 21일 오후 8시 42분께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40대 공장 직원 A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공장 4개동 중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3천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북일보] 지난 15일 청주에서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한 범인이 범행 대상을 추가로 물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A(50대)씨에 대한 범행 전후 행적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13년간 무직 상태였던 A씨는 평소 대중교통…
[충북일보] 동짓날인 22일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중·남부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오전 6시까지 1㎝ 미만으로 쌓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6도·청주 영하 14도 등 영하 18~14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청주지방법원 공무원을 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 3단독은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4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지법 형사과에서 법원 공무원 B씨의 얼굴 등을…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충주·제천·단양·음성·진천·괴산·증평·보은지역에 한파경보를, 청주·옥천·영동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로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기온은 더욱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충북일보]20일 오전 11시 47분께 단양군 대강면 단양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1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
[충북일보] 속보=청주지검은 전자발찌를 차고 이웃 주민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1일 새벽 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빌라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랫집에 무단 침입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0일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세대 현관문 앞에서 주…
[충북일보] 우리나라 대표 온천휴양지인 충주 수안보온천 여자 사우나에 남성 고객이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 7일 오후 어머니와 함께 온천욕을 즐기러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당시 한 호텔 온천사우나에서 목욕을 마친 A씨는 알몸 상태로 머리를…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전날 밤부터 이어진 눈발이 오전 9시까지 흩날리겠다. 낮 동안 잠시 물러난 눈구름은 오후 9시부터 다시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다. 청주기상…
[충북일보] 국내 체류자격을 얻고자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려 한 30대 외국인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티오피아 국적 A(3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0일 낮 12시 25분…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북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
[충북일보] 청주 한 노래방에서 둔기와 흉기로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35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4층 노래방에 들어가 60대 업주 B씨…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영화관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6일 한국전력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께부터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천360여 가구가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한 영화관의 전력공급이 일시적으…
[충북일보] 청주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 남성이 결국 생을 마감했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음주 뺑소니 사고로 긴급 수술을 받고 충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다. A씨의 가족들은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장기기증을…
[충북일보] 청주 한 노래방에서 남성이 둔기와 흉기로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4층 노래방에서 남성 1명이 60대 업주를 흉기와 둔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뒤 살해했다. 이…
[충북일보] 속보=법원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공무원 3명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청주지법은 1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행복청 광역도로과 소속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의자들의 주의의무 등에 관해…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충북일보] 수사보고서를 허위 제출해 피의자를 구속한 충북경찰관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단독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충주경찰서 소속 A 경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2021년 4월 피의자 B씨에…
[충북일보] 음주 운전에 뺑소니까지 낸 20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 상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 상병은 지난 13일 새벽 0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오토바…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낮 12시부터 많은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북부지역은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7도 등 3~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속보=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해 성폭행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1일 새벽 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빌라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
[충북일보] 속보=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 관련 책임자가 추가 구속됐다. 지난 8일 구속된 감리단장에 이어 두 번째다. 청주지법은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시제방 시공사 현장소장 A(5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