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25일 오후 4시 8분께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에서 임야 배수로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50대 굴착기 기사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동료 기사가 안보여 확인해보니 굴착기에 깔려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
[충북일보] 25일 오전 2시 14분께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주나들목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화물차에 실린 택배 상자 등 적재물이 도로 위로 쏟…
[충북일보] 23일 밤 10시 4분께 제천시 영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A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도어락을 부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A씨를 특수협박·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밤 9시 30분께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청주시 흥덕구 복…
[충북일보] 24일 충북 중·남부지역은 오전 중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춥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5m로 강하게 불어 체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1㎜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후 낮 기온이 13~16도로 올라 포근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1도 등 6~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충북일보] 21일 오후 9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의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견사 2개 동이 불에 타 내부에 있던 개 130여 마리가 소사했다. 소방서 추산 2천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견사 내부 보온매트에서 불이…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낸 사람을 찾겠다며 흉기를 들고 이웃 주민을 위협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7시 46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충북일보] 속보=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동지회의 재판 증인으로 법원에 출석한다. 청주지법 11형사부는 지난 2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활동가 3명에 대한 공판에서 "송 전 대표가 법정에 출석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증인 신문은 다음 달 4일 진행될 예정…
[충북일보] 지난달 13명의 사상자를 낸 보은 수리티터널 교통사고는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중 휴대전화 문자를 확인하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경찰서는 "휴대전화 문자를 확인하다 앞서가던 승합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50대 버스 운전기사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3도~영상 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
[충북일보] 속보=지난 19일 청주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5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21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4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41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이후 낮 동안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15~20도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1도 등 영하 4도~영상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0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지난 19일 밤 11시 48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장비 41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끄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폐기물 저장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 3천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충북일보] 옥천의 한 야산에서 엽사가 쏜 총에 30대 남성이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5분께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하천에서 가재를 잡던 30대 B씨에게 엽총 한 발을 쏜 혐의를 받고…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이 자기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목과 복부 등에 2…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을 정면충돌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 5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
[충북일보] 사생활이 궁금하다며 세입자 집에 몰래 들어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형량이 가중됐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전동휠을 타고 가던 대리기사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등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4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의 지하차도 편도…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 9~12시에 그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고, 예상 적설량은 2~7㎝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
[충북일보] 옥천군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께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한 야산에서 전소된 SUV 차량과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께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의 휴대전화를…
[충북일보] 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제천 동현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수능 시험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북일보] 증평의 한 축사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고용노동부청주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28분께 증평군 도안면의 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6m 아래로 추락…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