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일 오후 3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대 공군사관학교와 574가구가 정전됐다. 574가구는 이날 오후 3시 55분에, 공군사관학교는 4시 21분에 복구가 완료됐다. 이날 정전은 지북교차로 인근 공사장(지북동 170번지) 방음벽 기둥 붕괴로 전선을 끊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3~4일 이틀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5도 등 9~1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
[충북일보] 2일 충북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6도 등 11~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6도 등 23~26도…
[충북일보] 검찰이 갓난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은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1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32)씨에게 살인죄 대신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1심…
[충북일보] 속보=청주상당경찰서는 술에 취해 남의 집 현관문을 부순 60대 A씨를 특수협박과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께 상당구 용암동에서 일면식 없는 피해자 B(20대)씨가 거주하는 빌라 현관문 잠금장치를 벽돌로 부순 혐의를…
[충북일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던 황선우(20·강원도청) 선수가 뺑소니 사고 의혹에서 벗어났다. 진천경찰서는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황 선수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만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황 선수는 지난 8월 13일 오후 7시 35…
[충북일보] 1일 충북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부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8~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충북일보] 경찰이 폐기물 시설 입주에 동의하는 대가로 특정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마을 이장들을 수사하는 과정에 공무원 연루 정황을 포착, 해당 공무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영동경찰서는 군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충북일보]청주의 한 철도 선로에서 근로자들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0시 46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국가철도공단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배선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감전됐다. 이 사고로 30대 A씨와 50대 B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
[충북일보] 별거 중인 아내의 집으로 착각하고 남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밤 9시 50분께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한 15층 아파트 1층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도어락을 부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밤 9시 30분께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5~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충북일보] 청주에서 세입자를 속이고 전세보증금 19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부동산 임대업자 4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청주와 수원에서 다세대주택 5채를 매입한 뒤 임차인 20여 명을 속이…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모친을 살해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존속살해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충북일보] 30일 충북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4~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9~21도다…
[충북일보] 지난 28일 밤 11시 28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천동 일대 아파트 등 71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쳐 20여 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사고 충격…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개 학과 학생 300여 명이 인체해부(카데바) 실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교육센터에서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실습에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작업치료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해부…
[충북일보] 지난 28일 밤 11시 28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천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도 전복돼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도어락을 부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밤 9시 30분께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
[충북일보]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으로 처벌받았던 충북 소방관이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청주…
[충북일보]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이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합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오송역세권 도시…
[충북일보] 27일 오전 11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실 내부와 의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충북일보] 법원이 갓난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피고인이 법정에서 진술을 바꿔 고의 입증이 어려워지자 살인죄 대신 아동학대치사죄가 적용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1형사부는 26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죄…
[충북일보] 27일 충북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빗줄기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40㎜며 일부지역은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8~1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9도…
[충북일보] 26일 오전 2시29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차고지에 주차 중이던 2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물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40대 운전자는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