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충북지역은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쌀쌀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2도~영상 4도…
[충북일보] 청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20대 운전자가 2시간 만에 다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내 입건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0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충북일보] 청주에서도 빈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청주시 등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죄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당구의 한 목욕탕에서 빈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독조치를 시행했다. 현장조사 결과 빈대의 탈각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빈대가 있을지 몰라 방역당국…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영상 3도 등 영하 3도~영상 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11~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한편 당…
[충북일보] 최근 수도권 지역 공동·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현하자 옥천군이 군민 불안감 해소와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지역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어린이집, 관광숙박시설 등에 빈대방제 방안을 안내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 유통상업용지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가 조합원을 고소했다. A사는 오송역세권도시개발조합 조합원 40대 B씨를 무고·신용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사에 따르면 B씨는 도시개발사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대출계약을…
[충북일보] 속보=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동지회의 재판 증인으로 채택됐다. 13일 청주지법 제11형사부의 심리로 열린 충북동지회 활동가 3명에 대한 공판에서 재판부는 송 전 대표와 이명주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검찰은 대북사…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하는 온도는 더욱 춥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대기도 차차 건조해져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충북일보] 충주시 공무원이 '숙취 운전'으로 적발돼 약식기소됐다. 13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를 받는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53)씨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 기온이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바람도 순간초속 12m로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7~2도고, 낮 최고기온…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의 캠프장에서 가족으로 추정하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30분께 황간면의 한 캠프장에서 가족으로 보이는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캠핑장 주인은 "캠프장을 나갈 시간이 됐는데 아무 소식이 없…
[충북일보] 연예인의 가족에게 사생활 관련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보내고 만남을 요구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B씨의 가족에게 녹음파일을 보…
[충북일보] 11일 오전 1시 33분께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아래 강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0일 밤 9시 46분께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지도교사가 학생 훈련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학생 훈련비 수백만 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청주 모 사립고등학교 유도부 지도교사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겠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4도…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9일 폐가에 숨어 살며 심야에 절도 행각을 벌인 A씨(50대)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은군 일원에서 문을 잠가놓지 않은 차량을 찾아 모두 13회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차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씨를…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폐기물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동료 이장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배임수증죄)로 영동군 용산면 마을 이장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경기지역 한 폐기물업체로부터 입주를 돕는 조건으로 돈 봉투를 받아 동료 이장 16명에게 500만 원씩 전달하고, 입주…
[충북일보]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비아그라와 씨알리스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A씨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육거리시장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밤 10시 10분께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갇혔는데 비상벨에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
[충북일보]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인 8일 청주에서 첫 서리가 관측된 가운데 9일 충북지역은 한때 비가 오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마트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마트로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손괴후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3시 53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마트에서 현…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기온이 낮아 춥겠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0도·청주 3도 등 영하 2도~영…
[충북일보] 청주에서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고교생을 폭행하고 경찰 허벅지까지 깨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폭행·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노상에서 일면식 없는 고…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서쪽은 새벽부터 아침 9시까지 시간당 20~40㎜의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북부지역 30~80㎜, 중남부지역 20~60㎜다. 기온은 가을비가 멎기 전까지 높게 유지되다가 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