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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8 13:43:29
  • 최종수정2023.11.08 13:43:29
[충북일보] 청주의 한 마트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마트로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손괴후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3시 53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마트에서 현금 130여만 원과 담배 수십갑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현관 자물쇠를 자른 뒤 내부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마트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같은 날 오후 7시 51분 A씨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주식에 투자하다가 돈을 잃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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