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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13 22:19:02
  • 최종수정2024.01.13 23:24:35
[충북일보] 검찰에 검거된 30대 남성이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가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A(30대)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편의점 앞에 수갑을 찬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곧바로 붙잡았다.

A씨는 마약 사범으로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인천지검 수사관에게 체포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인천지검에 인계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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