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충북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2일 청주 모처 음식점에서 '제63차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진균 36대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축하패를, 백인숙(가정교육과 74) 사범대·교육자 동문회장과 이철희(회계학과 80) 청주시청 동문회장, 박종진(체육교육과 82) 총동문회 부회장 등 3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나승빈(체육교육과 4년)씨 등 3명에게는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2일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 신설 △사회적배려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전형유형 변경 △농어촌학생전형(전형 외) 반영방법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수능 최저학력 기준 조정 등이다. 충북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17년도 대비 5.7%p 증가한 2천156(71.0%)명, 정시모집에서 881명(29.0%)을 각각 선발한다.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전형에서 1단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2017학년도 학생부 교과와 서류평가로 나눠 반영하던 것을 2018학년도에는 100% 서류로 평가한다. 2단계 역시 학생부교과를 제외하고 서류평가와 면접만으로 각각 80%, 20% 반영한다. 수시 모집인원 중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을 신설, 서류100%로 105명을 새로 선발한다. 지역인재Ⅱ전형은 폐지돼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16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윤여표 총장은 "인재들이 우리 대학에서 자신의 꿈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충북대학교가 제공하는 2018 입시전략특강'을 진행한다. 입시전략특강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입시전략특강은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다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의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23~2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회 산림·ICT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체육교육과 최종환 교수 연구팀이 주최한다. 주제는 '산림치유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다. 포럼에는 산림청,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영주시 투자전략실, 충북대 산학협력단, ㈜포레스토피아, ㈜아이앤이,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계자 5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정승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는 'ICT 산업과 산림 분야의 융합'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산림 및 ICT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산림 ICT 융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해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전환된데 이어 올해 '입소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창업보육공간 제공 등 종합형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지원 사업비 21억8천만 원을 확보, 이를 통해 올해 31개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창업동아리 및 창업기업 모집은 이달 말 공고 예정이다. 전명근 창업지원단장은 "충북대가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 붐 조성에 기여하는 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창업교육과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단계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2년간 16억 원의 연구비를 추가 지원 받는다. 이번 단계평가에서 충북대는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고려대 등 5개 학교의 1단계 연구 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북대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2016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30여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단계 과정으로 스마트 공간에서 생활형 서비스 기술 개발 및 융합형 인재 양성을 수행했다. 센터는 오는 2018년 12월31일까지 2단계 연구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확보한 기술의 고도화 및 안정화를 통한 기술 사업화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충북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대학 ICT 교육 신모델 확산) 2016학년도 연차평가 대상 10개 대학 중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 서울어코드사업단은 교수평가 및 학사관리 부분의 제도개선을 사업초기에 완료하고, 2016년도에는 기존 'SW교육혁신모델'에 알고리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Solve-Up 모델을 추가해 총 6개의 세부 모델로 구성된 SW교육혁신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기연계 프로젝트 교과 운영을 위한 학습자 참여형 교과 운영 모델(Base-Up)과 성과중심 교과 운영 모델(Grow-Upⓡ)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Grow-Upⓡ 모델에 참여한 재학생 81명이 SW등록 27건, 특허출원 17건, 논문 발표 27편, 한이음 공모전 본선 진출 8팀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상호(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사업단장은 "학과의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자기 개발을 추구, 주위와의 협력과 배려가 체화된 창의적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템 중심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식품품질 관리자(4월)와 빅데이터 전문가(5월) 양성과정 무료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품질 관리자 양성과정은 5월8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식품 산업과 품질 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육한다. 접수는 4월21일까지 받는다.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5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진행된다. 미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차 접수기간은 5월19일까지다. 교육훈련비와 교재비는 전액 지원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2017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모집한다. 충북대 사회봉사센터(해드림)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주거 공간이 열악한 청주지역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충북대 봉사활동 동아리 '위더스(WITH:US)'와 연합해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대학 종합정보시스템(http://gaesin.chungbuk.ac.kr/login.htm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와 소정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에 소재한 8개 대학이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은다. 충북대를 비롯해 꽃동네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는 15일 협력대학으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협력대학들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키로 했다. 우선 각 대학의 학생들이 협력대학에서 개설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를 연계 운영키로 했다. 각 대학의 교수가 협력대학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전임교원 교환수업과 교환교수 제도도 운영한다. 협력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사용을 희망할 경우 적극 협조하고, 각 대학 교수가 공동 참여한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복수학위제 및 공동학위제도 도입한다. 이 밖에 △각종 재정지원 사업 공동 참여 △각 대학 학생 학내외 활동 지원 △공동연구과제 수행 △모집중단 및 학과 통폐합 등에 따른 교육과정 보장 등에 협력한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대학이 협력해 함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충북도교육청이 15일 '1회 대학입시 생생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5월20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학입시 생생 박람회'를 앞두고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입시박람회의 전반적인 기획 및 행사 전반을 추진한다. 충북대학교는 국내 우수대학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대학을 모집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박람회 정보를 홍보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학입시박람회는 수도권 주요대학을 비롯해 충청권, 대전권 대학 및 지방의 주요 국립대까지 총 50여개의 대학이 참여한다. 대학입시와 관련한 상담을 하고 입시 전형별 입시설명회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소속 대입전문상담교사들은 맞춤형 1대 1 진학상담을 지원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 입시에 대한 불안감과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충북 최초로 산학연협력 연구마을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내년 연구마을을 전담 수행할 신규 운영기관에 선정돼 과제 당 2억 원, 2년간 최대 4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는 기업의 역량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충북의 대표산업인 화장품·바이오에 특화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마을 입주 기업은 연구마을별 자체 평가와 전문기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2년 동안 2억 원 내외의 연구비 지원, 연구마을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연구마을은 우수 연구 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연구기관에 중소기업 연구 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화장품·바이오 분야의 2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며,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은 충북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7년도 연구마을'을 전담 수행할 신규 운영기관에 도내에선 최초로 충북대학교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마을'은 우수한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연구기관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협력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신규 추진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 23곳이 지정됐으나 충북과 강원지역만 제외됐었다. 올해에는 충북대학교를 포함, 강릉원주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4개 운영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연구마을은 해당기관이 지정한 특화기술 분야에 맞춰 기관별 2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은 충북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야 한다. 충북지역의 경우 지역 대표산업인 화장품·바이오에 특화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 내 연구마을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향후 2년간 2억 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우수 화장품 기업을 충북대학교 내에 집적하고, 해당 중소기업을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화장품 수출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형석(43·사진)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에 등재된다. 충북대는 이 교수가 다양한 학술활동과 서비스운영관리분야에 대한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인'으로 선정돼 2016년, 2017년판에 등재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서비스운영관리, 정보기술 및 통신경영 분야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해왔으며, 그가 연구하고 있는 퍼스널로봇서비스 평가와 서비스가치 추정 모델링은 경영경제, 정보기술 및 통신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에 자주 인용돼 왔다. 현재 여러 국제등재학술지(SSCI, SCOPUS)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고, 국내외 학회에서 임원 등의 다양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영국 국제인명센터 인명사전 등재를 비롯해 지난 2013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2년 미국인명정보기관(ABI)에 등재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오는 20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SAF 자매대학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 60여 개의 대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정규학사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 조건은 충북대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한 학부 재학생 중 현재까지 이수한 전체학기의 평점 평균이 3.0 이상이며, SAF파견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공인어학성적(TOEFL, IELTS)을 소지한 자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국제교류본부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2일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 중 영어 성적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정규학사과정 시작 전 어학과정(ESL)을 수강할 수 있다. 해외 SAF 회원대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은 모교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