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10일 조합원 한마당 페스티벌을 연다. 충북대는 10~11일 신학생회관 1층 앞마당에서 충북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3회 조합원 한마당: Coo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학내 구성원에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대합 이해 증진과 조합원 혜택 소개를 목표로 기획됐다. 조합원 한마당은 △먹고 Zone(나쵸치즈 닭꼬치, 슬러시 등) △즐기고 Zone(게임 체험, 헤나 체험, 봉숭아 물 들이기 체험 등) △알고 Zone(Information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합원뿐만 아니라 충북대 구성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청주교대가 상반된 사진 전시회를 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대는 오는 24일까지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도시를 읽다' 전시회를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의 대표적 도서관 22곳에 대한 이탈리아 건축가 '파비오 바릴라리(Fabio Barilari)'의 스케치와 각 도서관의 정보 등을 소개한다. 전시회는 건축가 '파비오 바릴라리'가 독일 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독일의 주요 도시와 도서관을 방문해 스케치한 작품을 전시해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곳이라는 역할 이전의 하나의 건축물로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보여준다. '도시를 읽다' 전시회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청주교대는 10일부터 19일까지 교육자(전 성북교육장)이면서 사진작가(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김완기의 사진전 '그땐 그랬지'를 대학내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김완기 사진작가는 청주교대 출신으로 교사·교감·교장으로 현장교육을 담당했고 34세에 장학사로 발탁돼 서울성북교육장과 교육부 초등교육정책과장 등 교육행정직을 두루 거친 교육자로서 60년대부터 사진가(현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교육자인 그가 사진작가의 시각으로 50년 전의 교육현장을 기록한 민족중흥기의 생생한 교육다큐멘터리 사진들은 잊혀져가는 역사의식을 일깨워주고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도내 대학들이 각각 상반된 사진전시회를 열어 사진작가는 물론 교육계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동물의료센터가 주최하고 수의대 학생회 '그루터기'가 주관하는 '2017 반려동물 한마당'이 오는 5일 충북대 야외공연장(탈마당)에서 개최된다. 매년 2천여 명의 청주 시민이 찾는 충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1991년 시작해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반려동물과 더불어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며 가족에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올림픽 △반려견과 미니게임 △도전 펫스타 △OX퀴즈 △행운의 빙고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이 있다. 일반 시민도 즐길 수 있는 비즈공예품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우수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가진 창업보육센터 '미래융합 T-팩토리'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내달 12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사무 공간 제공과 생산형 공장실 지원을 통해 직접적인 생산 활동으로 자금 및 판로 확보 등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 마케팅과 경영 분야 그리고 지적 재산권 등의 제반 컨설팅과 연구 개발, 맞춤 컨설팅, 직원 역량교육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재학생 현장 실습, 인턴십 등 인력을 지원한다. 충북 중기청 및 유관기관을 통해 유망 중소 벤처 기업의 지역 내 안착과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 입주를 위해서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반드시 본사 입주를 해야 하며 창업지원법 제6조에 의한 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 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이어야 한다. 미래융합 T-팩토리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차별화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선도기업, 전문가, 비즈니스지원단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을 입주기업과 매칭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내달 29일부터 6월 7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대학원(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석사 과정 170명, 박사 과정 26명 등이다. 원서 접수는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대행업체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충북대 입학웰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입학고사는 6월 19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7월 5일 이전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bnu.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4월 들어 갈비명가웅이네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노루기반시스템즈 2억 300만원, 참조은치과병원 700만원, 청주주님의교회 1천만원, 선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3천만원 등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의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연이은 장학금 기탁은 지역민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을 인식하고 이에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윤여표 총장은 "일일이 말씀드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분께서 뜻깊은 기탁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이 2014년 8월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충북대에 129억 5천765만 7천866원이 기탁됐다. 이 외에도 도서 기증도 이어지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디자인학과가 '쓸모없음 모음'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충북대 미술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충북대 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이 '디자인 과제와 풀이'라는 과목을 수강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기 중 과제로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품은 '쓸모없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놓고 시각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 매체인 포스터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가치와 역할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작품 소장이 가능하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에게 작품소장 기회도 제공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고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입시설명회가 열려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19일 오전 '2017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브런치 토크에서는 고3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존의 대입전형 간소화의 영향으로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선발 경향을 이어가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브런치 토크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초청해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 대입 전형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고교 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브런치 토크 주제는 △1학년 교육 정책과 대입 입학 정책의 변화와 흐름, 대입 전형 준비 방법 △2학년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2019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기본 계획 △3학년 2018학년도 대입 방향, 모집 요강 독해법, 대입 준비 방법 등이다. 브런치 토크는 오는 7월 7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년별로 5명에서 8명이 모둠을 구성해 충북대 입학웰컴센터(043-261-288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오는 28일 '2018. 입시분석'을 주제로 2018학년도 입시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에 국문학분야의 3천500여권의 장서가 기증됐다. 충북대는 1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장서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고 이상익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부인 조연희 씨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소장도서인 국어국문학 분야 단행본 3천511권의 기증을 기념했다. 고 이상익 교수는 1968년 5월부터 1969년 10월까지 충북대에 몸 담아 인연을 맺었고 이후 서울대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기증 도서는 중앙도서관 2층 자료실에 비치됐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 개인 사이버문고가 설치돼 기증 자료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감사패 수여식이 열린 18일은 고인의 3주기로 도서 기증의 의미가 뜻깊은 날이었다. 고인의 부인 조연희 씨는 "오늘은 고인이 별세하고 3년이 되는 날이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날에 충북대에 고인의 소장 자료를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북대 도서관에서는 부족한 장서 확충과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축 도서관의 다양한 도서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북모아(Book More) 기증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노루기반시스템즈(대표 김길수)는 충북대에 인재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2억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년 2월 충북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김길수 대표는 "자랑스러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기탁금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은 "㈜노루기반시스템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충북대를 졸업하고 사회에서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고, 옹골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노루기반시스템즈는 정밀화학 전문기업 노루그룹의 농‧생명분야 법인 중 하나로 농‧생명 사업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18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노루기반시스템즈의 김길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산업계 수요를 고려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거나 현장실습을 내실화한 우수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각 분야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포함한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졸업자의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대학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중 참여를 희망한 67개 대학의 16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30%)·운영(50%)·성과(20%) 평가를 비롯해 평가 분야 관련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대상의 교육과정 운영 평가, 기업체 부서장 대상의 직원 직무역량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등 분야별 최우수 대학은 총 39곳(중복 선정된 경우 제외)이다. 이번 평가결과 충북대는 기계분야와 토목분야에서, 한국교통대는 건축(시공)분야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건축(시공)분야에서 교통대는 종합결과와 산업계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영역에서 최우수를 차지했고, 충북대는 산업계기반 교육과정 설계영역에서 최우수를 기록했다. 토목분야에서는 충북대가 산업계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영역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기계분야에서는 충북대가 종합결과와 산업계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운영성과 영역에서 최우수를 기록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교육과정 편성부터 운영까지 특정 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거나 현장실습의 내실화, 실험실습 등 교육내용에 적합한 교육방법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주관한 대교협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운영중인 취업동아리가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올해 한국수자원공사동아리, NCS기반 공기업 동아리, 강소기업동아리, 지역인재 7급 준비 동아리 등 5개의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취업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동아리 담당자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각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한 인재 양성과 궁극적인 취업률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에 지원한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의 과반수가 최종면접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과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6일 발표한 'LINC+ 사업' 결과에 따르면 충북대는 고도화형, 대원대와 충북보건과학대는 사회맞춤형에 각각 선정됐다. LINC+는 (가칭)Post-LINC로 불리던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올해 3천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예산은 2천163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220억 원 규모다. 전문대의 경우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130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758억 원 수준이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대학은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권역별, 전국단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충북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정량 30%+정성 70%)해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최종 선정됐다. LINC+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에 기반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LINC+사업은 2021년까지 2년간 수행 후 중간평가를 거쳐 3년간 지속하는 2+3형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개교 내외에 연 220억 원을 지원하는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월 중 평가를 거쳐 6월 초, 15개교 내외에 연 130억 원을 지원하는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이달 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육학과 졸업생들이 국내외 대학의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13일 충북대에 따르면 교육학과 대학원 김정민(43)씨가 카톨릭상지대 유아교육과, 송연옥(41)씨가 한남대 탈메이지 교양교육대, 강가려(29)씨가 중국 산동성 빈주대학 교육학과 전임교수로 각각 임용됐다고 밝혔다. 김정민씨는 1995년에 충북대 교육학과에 입학, 1999년에 졸업후 2005년에 교육학과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10년에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7년 3월 가톨릭상지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임용됐다. 송연옥 씨는 2007년에 교육학과 대학원에 입학후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재 한남대학교 탈메이지 교양교육대학의 교수로 임용됐다. 강가려 씨는 2013년 교육학과 대학원에 교육행정전공으로 입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후 현재 중국 산동성 빈주대학 교육학과의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김보림 사범대 학장은 "졸업생들이 국내외 우수 대학의 전임교수로 임용돼 기쁘다"며 "대학을 빛낼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권오민(42·사진) 충북대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가 2015년에 이어 2016년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발표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권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전기공학부 제어공학연구실 박명진(35) 박사도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지난해 톰슨 로이터의 학술연구 및 지적 재산권 분야를 담당하는 톰슨 로이터 IP&Science 사업부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등록된 12만 건 이상 논문의 인용 상황을 평가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기준으로 총 21개 분야에서 전 세계 연구자 3천200명을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한국인은 26명으로 충북 지역에서는 권오민 교수가 유일하다.박명진 박사 또한 발표한 59편의 논문 중 25편이 톰슨 로이터의 저널 인용 보고서 JCR(Journal Citation Report) 2016년 기준 상위 20%에 속하여 뛰어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박명진 박사는 BK21충북정보기술사업단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연구실적을 쌓아 올해 4월 35세의 젊은 나이에 경희대 국제캠퍼스 글로벌인문융합연구센터에 전임교원(후마니타스 칼리지 겸직)으로 임용됐다. 권 교수는 2006년에 충북대학교에 임용이 된 이래로 현재까지 약 150여 편의 제어이론 분야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그중 다중객체시스템, 신경회로망, 퍼지 시스템, 카오스 시스템 등 시간 지연이 존재하는 비선형시스템의 안정성 해석 및 제어기 설계에 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현재에도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