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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충북대·대원대·충북보과대 최종 선정

충북대-일반대 고도화 형, 대원대 보과대-사회맞춤형 선정
일반대 중점형, 전문대 고도화형은 각각 6월, 4월 말 발표

  • 웹출고시간2017.04.16 16:31:08
  • 최종수정2017.04.16 20:43:37
[충북일보] 충북대와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과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6일 발표한 'LINC+ 사업' 결과에 따르면 충북대는 고도화형, 대원대와 충북보건과학대는 사회맞춤형에 각각 선정됐다.

LINC+는 (가칭)Post-LINC로 불리던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올해 3천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예산은 2천163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220억 원 규모다. 전문대의 경우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130억 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758억 원 수준이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대학은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권역별, 전국단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충북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정량 30%+정성 70%)해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최종 선정됐다.

LINC+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에 기반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LINC+사업은 2021년까지 2년간 수행 후 중간평가를 거쳐 3년간 지속하는 2+3형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개교 내외에 연 220억 원을 지원하는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월 중 평가를 거쳐 6월 초, 15개교 내외에 연 130억 원을 지원하는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이달 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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