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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4 17:24:05
  • 최종수정2017.03.14 17:24:05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충북 최초로 산학연협력 연구마을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내년 연구마을을 전담 수행할 신규 운영기관에 선정돼 과제 당 2억 원, 2년간 최대 4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는 기업의 역량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충북의 대표산업인 화장품·바이오에 특화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마을 입주 기업은 연구마을별 자체 평가와 전문기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2년 동안 2억 원 내외의 연구비 지원, 연구마을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연구마을은 우수 연구 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연구기관에 중소기업 연구 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화장품·바이오 분야의 2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며,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은 충북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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