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사람 키만큼이나 높게 자란 풀들로 인해 산책이나 운동 나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청주 무심천산책·자전거도로에서 20일 청주시청 관계자들이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상 처서를 나흘 앞둔 19일 청주 율량천 변에 핀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지난 1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 광주 화정남초를 4대3으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한 이우주는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총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6학년인 이우주는 키 168cm, 몸무게 95kg의 신체 조건을 앞세워 초등학교 수준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천초는 이우주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단체전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3일 음성군의 한 농가에서 말린 고추를 정리하는 아낙네의 손길에 성큼 다가온 가을이 느껴진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1일 청주시의 한 삼계탕 전문점이 말복(末伏)을 맞아 여름 대표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먹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0회 전국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체육회 임원들이 경기력 향상에 여념이 없는 도 대표 선수단 훈련장을 순회 격려,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100회 전국체육대회 순위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26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을 실시중인 가운데 충북체육회 이종찬 상임부회장과 정효진 사무처장 등이 지역별, 종목별 강화훈련장을 돌며 순회 격려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충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자신감과 필승의 신념으로 혼신을 다해 경기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 대표선수단은 여름휴가를 대부분 반납하고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담금질을 계속하고 있다. 충북체고를 비롯한 고등부와 각 대학부 및 시군실업팀 등 대부분의 도 대표 선수들은 전력향상을 위해 상위팀을 찾아 전지훈련과 대회출전을 통해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서울 일원에서 오는 10월 4~10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지난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충북체고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지커뮤니케이션의 학생선수 및 지도자의 정보화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MOU 체결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및 자격증 소개, PPT 특강 및 실기평가로 이뤄졌다.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IT 기본 소양을 배양하고 교과 학습의 자신감 부여, 공부하는 학생으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보화 교육은 PPT 활용능력에 대한 교육으로 도형 활용, 프레젠테이션 효과내기 및 차트 그리기 등의 기본 기능을 익히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총 6시간의 교육 후 실기평가를 통해 PPT 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도체육회는 학생선수들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하반기 IT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중국 호북성 바둑 교류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국제스포츠교류 일환으로 충북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쩡 홍 호북성 체육국 부처장과 조기식 충북바둑협회장 등 양측 단장을 비롯해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40명이 참가한다. 교류단은 6일과 7일 이틀 간 충북체육회관에서 친선경기를 갖고 청남대, 영동국악체험촌,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우리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방한다. 교류기간 중 1박2일은 홈스테이를 통해 선수들의 친목을 다지고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의 스포츠 요람인 진천선수촌을 견학할 예정이다.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의 증진은 물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는 지난 2014년 충청북도와 호북성 간 스포츠교류 협정 체결 이후 격년제 상호 방문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8월 충북에서는 수영, 축구, 족구 등 7개 대회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오는 4일 청주시 충북학생수영장에서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19회 충청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청주시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개최된다. 17일~18일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8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는 10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사격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4일~25일에는 12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은군생활체육공원에서는 22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청주 이구섭 당구교실에서는 3회 충청북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무더운 날씨를 보인 30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주시립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이 더위를 잊은 채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롤러부가 30일에 막을 내린 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주혜(22)가 1천m 경기에서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이슬(28)·정고은(24)·윤솔아(20)·임주혜(22)가 일반부 3천m 계주에서 경남도청과 대구시청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 청주시청 롤러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천m 계주는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올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세팍타크로선수단이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7.24~28)에서 열린 20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레구이벤트에 출전해 여자대학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보과대는 여자대학부 레구이벤트 4강전에서 동신대학교를 (21-6, 21-11) 세트스코어 2대0 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한림성심대학교를 (21-19, 22-20) 세트스코어 2대0 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과 조유진, 조유경, 김지원, 문채은 선수.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전국대회 출전 및 전지훈련을 실시, 오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여자일반부 종목의 선전이 기대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가 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8강에 안착했다. 세광고 야구부는 2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강릉고등학교와의 16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10대6으로 승리하며 유신고, 북일고, 광주제일고, 충암고, 부산고에 이어 6번째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강릉고는 지난 청룡기 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세광고는 3회초 공격에서 1번 타자 홍대인과 2번 한경수의 안타로 무사 2·3루의 찬스를 맞은 뒤 3번 타자 오명진이 바뀐 투수로부터 적시타를 쳐내 2점을 선취했다. 또 상대 실책과 스퀴즈 번트, 안타 등을 묶어 추가 2득점에 성공 4점차로 앞서갔다. 이후 5회 3점을 비롯해 6,7,8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가볍게 강릉고를 제쳤다. 강릉고는 5회2점, 6회3점, 7회1점을 추가하며 추격했지만 8회 말부터 올라 온 세광고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최수현에 막혀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맹활약한 심기정은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며 "8강전에서도 모든 힘을 쏟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24일 진천선수촌 필승관을 찾아 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 강화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충북개발공사 우슈팀을 격려했다. 훈련모습을 참관한 정효진 사무처장과 임헌동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선수단에게 "70여일 남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수 7명과 감독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충북개발공사팀은 오는 3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우슈팀과 파트너쉽 훈련을 한다.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권전능 종목 국가대표 조승재는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우슈협회 이해수 전무는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충북우슈선수단이 고향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4연패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경남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24일 폐막된 54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청주시청 태권도부가 금메달 2개와 동메달1개를 획득하며 종합2위를 달성했다. 에이스 정선희(-57kg)가 김원진(안산시청)을 10대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전소희(-73kg)는 유경민(수성구청)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49kg에 출전한 김혜원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청주시청 태권도부는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도내 장애인체육 스포츠단으로는 최대 규모인 한화큐셀 장애인 스포츠단이 23일 청주 S컨벤션에서 창단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충북장애인체육회 회장 이시종 지사와 한화큐셀(주) 김희철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용필성 과장,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과 종목별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큐셀스포츠단은 ▲지적축구선수단 안동훈, 신민식, 이광희, 이대식, 김영웅, 박찬, 사강민, 오태진, 윤통환, 이수열, 장용성, 노성민 ▲시각축구단 안래홍, 손중경, 김현수, 윤종윤, 차은규, 박상민 ▲수영 김보건(지적) ▲역도 푸른(지적), 정수빈(지체), 송진규(지체) ▲조정 이수연(지적), 정구환(지적), 강민수(자폐) ▲사격 장재훈(지체), 양연주(지체), 이경화(뇌병변) ▲골볼 김민재(시각), 김영식(시각) 등 총 7개 종목 3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중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조정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따낸 이수연선수와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지적축구선수단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충북일보] 22일 청주세광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세광고-대전고 경기에서 세광고 한경수 선수가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 길을 걷는 충북종단 대장정 종주단이 22일 청주상당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종주단을 격려했다. 종주단은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각 70명씩 나눠 4박 5일간 총 200㎞를 걷는다. 남부권은 영동을 출발해 옥천, 보은, 괴산, 증평을 거쳐 청주로, 북부권은 단양에서 출발, 제천, 충주, 음성, 진천을 거쳐 청주에 도착하게 된다.· 충북종단 대장정에는 지난해까지 종주단 840명을 비롯해 시·군 참여단 3천600명과 자원단 7천560명 등 1만2천명이 참가했다. 충북체육회 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무더위에도 종단의 길에 함께하는 참가자 여러분에게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되고 힘들겠지만 서로가 힘이 돼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건강하게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주단이 제1회 때부터 걸어온 길을 합치면 1천200㎞나 된다. 이는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는 거리보다 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 선수들이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일 앞두고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9일 폐막된 제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일신여중·일신여고 핸드볼부가 지난대회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일신여중 핸드볼부는 이번 태백산기 우승으로 제74회 전국핸드볼 종별 선수권대회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고 핸드볼부는 결승에서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누르고 우승하며 올해 2019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 대회, 제74회 전국 핸드볼 종별 선수권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공고 핸드볼부는 준결승에서 전북제일고를 만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15~21일)에서 보은군청(50m복사) 1852점, 보은고(공기소총)1858.7점, 흥덕고(공기권총)1,700점, 중앙여고(공기권총)1,694점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보은정보고(공기소총)1,861.9점으로 단체전 3위 입상과 개인전 예선에서 대회신기록627.7점(종전625.2)을 갱신한 권은지(보은정보고2)선수는 결선에서 2
[충북일보=청주]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청주야구장에서 청주고 대 부천고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11일간 전국 39개의 고교 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를 치른다. 세광고 대 대전고 예선 경기는 22일 오후 3시 세광고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9 황금사자기',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등 16강전에 진출했던 28개 학교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청주에 소재한 청주고와 세광고가 출전해 옛 고교야구의 추억과 함께 올 여름 휴가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고 프로야구팀이 없는 청주시는 그동안 유소년 야구, 고교야구,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주야구장 시설을 개선(전광판교체사업 등)하고 청주시장배 유소년야구대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충북생활체육 야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야구 스포츠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경기는 청주야구장, 세광고야구장 2개 구장에서 치러지며, 청주야구장 관람료는 일반 7천 원
[충북일보]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다이노스 청주 개막전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제71주년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청주대교에 걸린 태극기가 바람에 나부끼며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 시구자로 청주시청 여자양궁부 최보민 선수가 나섰다. 최보민은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 이며 2002년 청원군청에 입단 후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청주시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이다. 이날 양궁 국가대표 선수답게 멋진 시구를 선보인 최보민은 "한화이글스의 팬이었는데 시구자로 기회를 주셔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한화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C소프트와 16-18일까지 청주홈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키움과 2연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LG와 2연전을 치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16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경기 전 장외부스에서 포토존 운영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수와 솜사탕을 배포한다. 그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야구부 액서스 부원 및 충북본부 직원들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7일에는'BMW 삼천리모터스 Dynamic Day'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BMW 삼천리모터스'홈페이지 및 SNS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김영석, 최수정 씨가 각각 나선다. 이 밖에도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BMW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은 '괴산군의 날' 프로모션 데이가 열린다. 괴산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 데이에서 경기 전 응원막대 1천개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군 느티울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지역 특산품'괴산대학찰옥수수'를 증정한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괴산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주관한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안전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50가족 203명이 참가해 1기(6∼7일), 2기(13∼14일)로 나눠 충주호에서 열렸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자립심 고취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충북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캠프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특히 심폐소생술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주변의 사람들의 목숨을 지킬 낼 수 있는 실습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요트협회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해양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참가한 가족의 친화를 위해 텐트치기, 레크레이션, 소망배 띄우기, 가족낚시대회, 물수제비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가족의 소중함과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충북체육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