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슬로건으로 지난 21 ~ 22 양일간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3군에서 열렸다. 11개시·군 3천400여명의 동호인들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지역 간 과열경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군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가름하여 도민 화합과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열리고 있다. 대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들의 활력이 긍정 에너지로 도내 곳곳에 확산돼 우리 충북을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킬 거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첫째 날 치러진 생활체조 경연 건강체조부문과 댄스체조부문에서는 증평군과 영동군이 각 부문 우승, 궁도종목은 증평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종별 점수를 취합한 육상은 청주시가 우승, 충주시와 증평군이 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풋살은 옥천군이 3연패를 달성했으며 음성군이 준우승, 공동3위는 영동군과 단양군에게 돌아갔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8회 세계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가 '깜깜이 대회'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IWAS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한 8회 세계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 청주에서 개막, 오는 23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세계 34개국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린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유치된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비부담과 경험부족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딸 수 없었던 국내 탑 랭킹 선수들과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도 대회장을 찾아 세계수준의 경기를 관전하며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휠체어펜싱 저변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대회다. 문제는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서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 홈페이지나 청주지역 어디에서도 대회를 알리는 홍보 현수막조차 찾아 볼 수 없다. 충북도와 청주시의 혈세가 지원된 국제대회임에도 지역민들은 대회 존재조차 알지 못하고, 심지어 관람석도 마련하지 않아 관람 자체도 어렵다. 홍보 부족과 미흡한 대회장 준비로 경기 때마다 선수와 임원, 심판, 선수 가족 등 말그대로 관계자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결단식은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홍만식 부교육감, 각 종목단체 임원, 선수, 지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단식은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정효진 선수단 총감독의 출전경과보고, 단기수여, 결단식사, 격려사, 선수서약, 후원금 전달과 함께 충주성악연구회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결단식사를 통해 "그동안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번 감동의 드라마를 펼치며 163만 도민의 긍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목표한 종합 7위의 성적을 달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5개 종목에 임원 390명, 선수 1천118명 등 총 1천508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한 충북은 종합7위를 놓고 충남, 인천, 부산, 대구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63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29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1 ~ 22일 양일간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남부3군에서 개최된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3천400여 명이 축구,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해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는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출전하는 원영숙(89·음성) 어르신과 합기도 종목에 지세준(9·충주)군이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다. 특히 그동안 어르신들의 종목으로 알려져 있던 게이트볼 종목에 김현욱(13·음성생극초 6년)군이 출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한판 승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과 도민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충북도와 청주시로부터 각각 1억원 예산을 받아 17일부터 개최하는 '8회 세계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가 사전 홍보부족으로 '그들만의 리그'로 그칠 우려를 낳고 있다. 최충진 청주시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로 청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34개국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17일부터 23일까지 청주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3개 종목, 2개 부문(단체전·개인전), 3개 등급(허리사용·허리미사용·허리와 손 미사용)으로 나눠 총 22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홍보 부족으로 개막식을 비롯한 대회 일정 등이 지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관심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더욱이 협회 측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자체 홈페이지에서조차 홍보하지 않은 데다, 대한펜싱협회 공식홈페이지에도 대회 일정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다. 34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청주시민들 모르게 조용히 치러지게 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질 처지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각 1억 원씩 적지 않은 혈세로 지원하는 취지와도 맞지 않는 데다, 아시아 최초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승강장이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지난 1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은 해당 지역의 당연직 체육회장을 맡을 수 없게 됐다. 70년 넘게 이어져 온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각 지방체육회는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민간 체육회장 선출 방식을 놓고 지방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방체육회는 내홍에 휩싸일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체육인들의 독립성·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개선책이 자칫 체육회 내부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변곡점이 될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지역 체육계 원로인 김선필 충북역도연맹상임고문(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을 만나 이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생각은 "해방 후 70여 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단체장을 맡아 왔다. 즉, 관례법이 됐다. 관련법을 개정할 시기가 온 건 맞다. 지방체육회가 예산은 지자체로부터 받으면서 대한체육회 규정을 따르는 이원화된 구조를 바꿔야 한다. 하지만 변화에 맞는 여건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은 지방체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지난 7일 충북옥외광고협회와 충북도내 11개 시ㆍ군지부가 태풍'링링'의 북상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한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단을 운영, 강풍으로 인해 추락위기에 있는 간판 및 입간판, 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충북옥외광고협회는 태풍 및 강풍으로 인한 광고물의 추락이나 안전위험 상황발생에 대비한 365일 재해 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고 발생시 협회(043-266-4301)로 신고 접수하면 된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추석을 앞둔 5일 청주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평소보다 늘어난 택배물 분류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이 5일 청주상당공원 인근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민간 체육회장 선출 방식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던 전국시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7차 이사회에서 '시·도 체육회 규정개정(안) 및 회장 선거 관리규정'을 의결했다. 지난 1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으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시도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장은 해당 지역의 당연직 체육회장을 맡을 수 없게 됐다. 국회의원이 체육단체장을 맡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포함된 것이다. 다만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단체는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개정 이유는 선거 때마다 체육회와 관련 단체들이 선거 조직으로 이용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전국 시도체육회는 내년 1월15일 까지 민간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대한체육회는 의결된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으로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 수를 늘려 확대 구성 하도록 했다. 대의원확대기구는 체육회 총회를 구성하는 기존 대의원에 체육회 산하 조직(시·군·구/읍·면·동) 대의원을 추가한 인원이 선거인단이 돼 투표하는 방식이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일 청주시 북이면의 한 들녘에서 농부가 가을걷이를 앞두고 병충해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전국 시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갈등을 빚은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대의원 확대기구'에 따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2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7차 이사회를 열고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시도체육회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지난 1월 공포된 지자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지방체육회는 2020년 1월15일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기존 시도체육회장은 총회에서 시도지사를 추대하거나 회장선출기구에서 선출했으나 관련법 개정 이후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으로 지방체육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시도체육회 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한 것이다.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이 선거인 자격에 대한 분쟁 소지가 없는 데다 대의를 확대 반영할 수 있고, 선거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 확대기구는 체육회 총회를 구성하는 기존 대의원에 체육회 산하 조직(시·군·구/읍·면·동) 대의원을 추가한 인원이 선거인단이 돼 투표하는 방식이다.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선거인 수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인구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전국의 17개 시·도체육회 선거인단 수를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한화이글스는 다음달 1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KT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태균 선수의 프로통산 1천 득점 달성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태균은 지난 1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성열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리며 프로통산 14번째 1천 득점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 선수로는 2002년 장종훈, 2011년 장성호, 2018년 정근우에 이어 4번째로 1천 득점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현재 1천322타점을 기록 중으로 역대 8번째로 1천 득점과 1천 타점 기록도 달성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김태균 선수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오는 10월4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 및 전력분석회의 결과 기록종목은 전년과 비슷하고 단체경기의 대진 운은 무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체육회는 29일 충북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기록종목 분석자료와토너먼트 결과를 토대로 전무이사와 각 팀별 지도자 및 도교육청이 참석한 가운데 100회 전국체전 전력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은 총938개의 부전승 가운데 개최지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평균 부전승 54개의 시드를 받았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경기 중 축구(충주시민구단), 정구(충북대, 충북여고, 옥천군청), 농구(건국대), 럭비(충북고), 펜싱(충북체고,청주대,충북도청), 세팍타크로(한림디자인고, 충북보과대) 팀이 1차전 부전승 시드를 받았다. 육상, 양궁, 사격, 롤러, 역도, 복싱, 우슈, 종목은 지난해 보다 약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수 비중이 높은 단체종목 야구(건국대), 배구(제천여고), 검도(남고충북선발), 하키(제천상고) 등은 1,2회전에서 우승 후보팀과 만나 초반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반면 올해 전국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일신여고 핸드볼, 제천산업고 배구, 신흥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가 28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60 여명이 참석해 종목별 대진추첨과 대회운영 협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슬로건으로 다음달 21 ~ 22일 양일간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등 남부3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검도 등 17개 종목에 11개시·군 3천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원영숙(89세, 음성군) 어르신과 합기도 종목에 지세준(9세, 충주시)군이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다. 특히 그동안 어르신들의 종목으로 알려져 있던 게이트볼 종목에 김현욱(13세, 음성생극초 6학년)군이 출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한판 승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형수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차장은 "대회참가와 경기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준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5일 청주시 내수읍의 한 들녘에서 농민이 수확한 참깨 건조 작업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등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 13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청주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 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 청주시 선수단은 육상, 역도 등 17개 종목(선수 177명, 임원 47명) 총 224명이 출전한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박노일 사무국장은 "무더운 여름 동안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주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한명의 부상자도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 김세명(사진) 전문체육 팀장이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김 팀장은 지난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체제에서 효율적인 대회 개최 방향을 제시한 '통합체육회 체제의 충북도민체육대회 활성화 방안' 논문은 현장 중심의 논문으로 도종목과 시군체육회 등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된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개인의 영광이면서 충북체육회의 영광이다. 체육 분야에서 전문화된 직원들이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019 청주세계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등 15개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청주시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되는 IWAS 주최 2019 청주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31개국 5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참가, 실력을 겨루는 뜨거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9일 오전 8시 상당구 문의체육공원(대청호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총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자 5천500여 명 중 30%가 외지인일 정도로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별대회와 보고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프로야구, 프로여자농구, 핸드볼 등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가 예정돼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종목별 전국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선수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25일 폐막된 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충북 역도선수단이 희소식을 알렸다. 선수27명, 임원5명 등 총 32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3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5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의 실력을 재확인 했다. 최숙자는 파워리프팅 58kg, 웨이팅리프팅 60kg, 합계 118kg을 들어 올리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역도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자세훈련의 세밀한 교정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여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사격에서도 승전보는 이어졌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주사격장에서 열린 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20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충북은 금13개, 은1개, 동6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200,1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125,220점)을 크게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진호는 R1(공기소총 입사)과 R3(혼성공기소총 복사), R6(혼성 화약총 복사) R7(남자 화약총 3자세)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2회 충청북도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가 오는 24일~25일 양일 간 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부 6개 팀, 2부 20개 팀 등 총 26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부별 예선 후 토너먼트로 진행, 각 부 우승팀을 가린다.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이번 대회는 직장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애사심을 고취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보은군 생활체육공원에서 22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00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방식은 일반부 등 8개부로 나뉘어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종합사격장에서 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 사격대회가 지난19일부터 오는23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다. 2016년에 창립된 청주시장애인사격연맹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많은 국·내외 대회에 참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장애인사격대회에서는 안전한 사격 트레이닝 시뮬레이터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충북기업 엔씨이에스가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스포츠 사격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시연회를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스크린 레이저 사격 트레이닝 시스템 올인원은 시스템 구성을 포터블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구성, 원하는 장소에 이동 설치가 가능해 편리성과 함께 접근성의 극대화를 실현한 아시아 최초 신개념 레이저 사격 시뮬레이터이다. 스포츠 사격 트레이닝 시스템의 보급은 건전한 사격 생활 스포츠화의 실현과 다양한 사격 효과를 활용하여 중, 고등학교 특별활동 학습을 통한 사격 트레이닝으로 사격 꿈나무 육성, FPS 게임 중독 치료효과, 노인 치매 예방 등으로 다양한 스포츠 사회 복지 사업으로도 발전 가능하다. 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 사격대회 시뮬레이터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동호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의 홍보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체육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욕구는 증가했으나, 도의 체육정책을 홍보 하는 데는 다소 수동적이고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북체육회는 수동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체육시설 이용활성화와 체육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제도 구축, 체육행정에 대한 도민참여제고 등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충북체육회는 첫 단추로 충북체육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홍보 전담팀 신설과 언론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온라인 SNS 개설 등 홍보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게 된다. 충북체육회가 개설한 SNS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충북체육회로 검색하거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스마트폰 어플 다운로드 후 충북체육회를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달 개설이후 각 매체 방문자수는 블로그 600여명, 인스타그램 2천여 명, 페이스북 500여명 등 총 3천여 명이 SNS를 통해 체육소식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도민 홍보활동을 통해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