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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6 20:31:44
  • 최종수정2019.08.26 20:31:44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종목별 전국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선수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울산 전하체육관에서 25일 폐막된 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충북 역도선수단이 희소식을 알렸다.

선수27명, 임원5명 등 총 32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3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5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의 실력을 재확인 했다.

최숙자는 파워리프팅 58kg, 웨이팅리프팅 60kg, 합계 118kg을 들어 올리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역도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자세훈련의 세밀한 교정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여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사격에서도 승전보는 이어졌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주사격장에서 열린 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20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충북은 금13개, 은1개, 동6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200,1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125,220점)을 크게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진호는 R1(공기소총 입사)과 R3(혼성공기소총 복사), R6(혼성 화약총 복사) R7(남자 화약총 3자세)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관왕이 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몰론 자신감을 갖고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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