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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

펼쳐라 충북의 꿈…종합 7위. 하면 된다

  • 웹출고시간2019.09.18 18:27:41
  • 최종수정2019.09.18 18:27:41

18일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서 참석자들이 목표달성을 위한 다짐구호 제창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결단식은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홍만식 부교육감, 각 종목단체 임원, 선수, 지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단식은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정효진 선수단 총감독의 출전경과보고, 단기수여, 결단식사, 격려사, 선수서약, 후원금 전달과 함께 충주성악연구회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결단식사를 통해 "그동안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번 감동의 드라마를 펼치며 163만 도민의 긍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목표한 종합 7위의 성적을 달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5개 종목에 임원 390명, 선수 1천118명 등 총 1천508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한 충북은 종합7위를 놓고 충남, 인천, 부산, 대구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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