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체육회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박노일 사무국장은 10일 훈련에 매진 중인 청주시 사격선수단을 찾아가 힘을 북돋았다. 오는 15일부터 5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개 종목에 226명(선수191명, 임원 35명)의 청주시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체육회는 지난 7일부터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박 사무국장은 “결실의 계절을 위해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려주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전국체전선수단이 대회 개최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충북은 10일 폐막한 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로 종합점수 3만6천455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서울, 2위 경기, 3위 경북, 4위 경남, 5위 인천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충북에서 개최한 1990년 3위, 2004년 3위, 2017년 2위 등 세번의 대회를 제외한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당초 목표(메달 200개, 3만6천500점, 종합 7위)를 모두 달성 한 것을 넘어 충북체육 경기력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지난 2013년 인천에서 열린 94회 전국체전 이후 7년 연속 종합순위 한 자릿수 순위를 이어갔다. 당초 대구, 충남 등과 순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던 충북은 종합경기력이 상승한 대구, 부산과 6위를 놓고 대회 마지막 날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경쟁을 벌였으나 단체경기를 중심으로 한 전 종목의 고른 선전으로 약 1천200여점차로 따돌리며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종합 7위를 최종 목표로 정했지만 고등부와 일반 단체. 개인전 등 전 부문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제573돌 한글날인 9일 청주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019 한글사랑큰잔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붓으로 자신의 한글 이름을 써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 이틀째인 9일 새롭게 단장한 청주 문화제조창C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0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9일 충북 선수단은 당초 목표인 종합 7위 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6위를 노리고 있다. 종합 6위를 달성할 경우 지금까지 역대 전국체전 중 가장 높은 순위였던 지난 1979년 충청남도에서 열린 전국체전 7위의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충북은 9일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따내는 등 선전이 이어졌다. 전체 금메달 수 58개로 당초 목표로 했던 55개를 이미 넘어선 상태이다. 먼저 복싱에서 결승전에 오른 4명의 선수가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하며 금메달 수를 늘렸다. 이날 SETEC에서 열린 복싱 남자고등부 라이트플라이급 박수열(충북체고 3)를 시작으로 남자대학 라이트헤비급 박동현(서원대), 남자 일반 플라이급 김인규(충주시청), 밴텀급 이예찬(충주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에선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단체(보은고)와 개인 김지우(보은고 2)가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효자 종목으로 부상한 사격은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 총 금 5개, 은 5개, 동 5개를 따내며 종목 종합 순위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충북 볼링의 차세대 기대주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가을비가 내린 7일 청주시 율량천변에 핀 코스모스 줄기에 빗방울이 아롱아롱 맺혀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충북 선수단이 대회 4일째인 7일 금메달 5개를 추가했다. 충북은 이날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6천672점을 기록해 종합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먼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남자 고등부 더블스컬에 출전한 국원고 노무영, 어정수가 6분 47초 37을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모든 경기를 마친 조정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점수 1천346점을 기록, 종목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k2-200m에 출전한 증평공고 김상균, 유한민과 c1-200m 진천고 강신홍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 c1-200m에서도 신성욱(충북도청)이 은메달을 따냈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충북체고 정채윤이 50.11m를 던져 1위를 차지했다.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고등부 태극권 전능에 출전한 충북체고 이재윤이 18.340점으로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이며 우승했다. 예선전이 열린 씨름과 유도, 태권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 스쿼시의 차세대 기대주 충북상고 이민우(2학년), 하수정(1학년)이 각각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민우는 지난해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며 스쿼시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예선전과 8강전을 모두 3대0으로 가볍게 이긴 뒤 준결승에서 만난 울산 언양고 강우석을 3대 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 2년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 처음 출전한 하수정 역시 예선과 준결승을 모두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전은 8일 11시 서경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이번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여자 축구 일반부에서 보은 상무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보은 상무는 7일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홈팀 서울시청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보은 상무는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또 예선전에서도 강호 경기도 선발 수원도시공사를 2대1로 이기는 파란을 연출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보은 상무 여자 축구부는 지난 2016년 보은군과 국군체육부대가 연고지 협약을 맺고 WK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충주예성여고 선수 3명이 활동하고 있어 실업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청 소속의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사진)이 22년간 깨지지 않았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진은 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 양궁 50m에서 352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7년 김경호가 기록한 351점으로 22년 만에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우진은 유독 전국체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세계 신기록 달성을 시작으로 전국제천 부진이라는 징크스를 깨면서 앞으로 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이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충북은 대회 셋째 날인 6일 오후 4시 현재 금메달7개, 은메달4개, 동메달1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금22개, 은19개, 동35개로 종합득점 3천752점을 기록, 종합순위 5위에 랭크됐다. 충북은 이날 김우진(청주시청)이 양궁 남일부 50m에서 352점을 쏴 종전기록(351점)을 깨고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경선(제천시청)이 육상 여일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충북댄스스포츠연맹이 라틴3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롤러에서는 최인호(한국호텔고)가 남고부 EP 1만M에서, 김민서(청주여상)가 여일 EP 1만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우리은행)가 사격 여일부 25M 권총에서 금빛 과녁을 쐈고, 이윤철(음성군청)이 육상 헤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청주시청은 세팍타크로 남일부 결승에서 서울시체육회를 맞아 고군분투한 끝에 0대2로 패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앞서 지난 5일에는 한미진(충북도청)이 유도 여일부 78㎏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무제한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레슬링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 선수단의 새로운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충북세팍타크로는 대회 첫 날인 지난 4일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한림디자인고가 8강전에서 전남 순천전자고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충남 서천여고에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또 전국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청주시청은 6일 열린 결승전에서 선전했지만 홈팀인 서울시체육회에 0대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에이스인 심재철이 부상을 당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당초 기대를 걸지 않았던 충북보건과학대 여자 세팍타크로팀이 8강전에서 강팀인 서울시체육회를 2대 0으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동메달을 따냈다. 은1, 동2개를 따낸 충북세팍타크로는 종합 점수 1천413점을 기록해 종목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선수 발굴 등이 이뤄질 경우 충북 선수단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도내 전역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가 해제된 3일 청주시 오근장동에서 모진 비바람을 견뎌낸 해바라기 위로 구름이 걷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과 함께 시작한 전국체전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전조선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올해로 100회를 맞이했다.이번 전국체전 개회식은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빛낸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뜻을 담았다. 2천29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주제공연은 '뭇별의 탄생' '나는 손기정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뭇별의 시대'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카운트업과 체육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 제창, K-POP 축하공연 등을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지난달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전국 17개 시·도를 거쳐 총 2천19㎞를 달려온 성화가 100명의 시민들이 만드는 횃불의 길을 따라 점화된다. 최종 성화 점화자는 개회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47개 경기 종목(정식 45, 시범 2)에서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중부지방에선 잘 자라지 않는 상사화가 1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문화재 단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사화는 이른 봄에 잎이 나왔다가 시든 뒤 여름에야 꽃대가 올라오고 꽃을 피우기 때문에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분포지가 제한된 희귀식물로 보호대상종인 상사화의 꽃말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첫 민선체육회장선거를 위한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제정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한다.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공포에 따라 2020. 1. 15일 이전에 민간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충북체육회는 1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7차 이사회를 열고 충북체육회장 선거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회장선거와 민선회장출범에 따른 충북체육회 규약개정안을 비롯해 회장선거관리규정 제정안,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선임안, 시군체육회규정 개정안, 시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정안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이사회와 총회의결을 거쳐 규약을 개정하고, 이날 의결된 회장선거관리규정을 대한체육회에 승인 요청키로 했다. 선거준비 및 관리 등 업무추진을 위해 7인이상 11인 이하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선거일 결정을 비롯해 선거인수 배정, 선거인명부 작성, 후보·사퇴·공고, 투표 및 개표, 당선인결정 등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지방체육회의 법인화, 체육시설의 위탁운영추진, 각종 지원에 대한 조례제정필요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9월 말 임기가 종료된 이중근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고행준 전 보은 부군수를 임명했다. 고 신임 사무처장은 도 장애인체육회 임시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의결을 거쳐 업무를 시작한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고행준 신임 사무처장은 체육회의 행정능력을 높이고 도와 시·군 및 각 체육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신설 채용될 대외협력본부장은 장애인체육의 전문성과 소통을 담당하는 투톱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공무원 4급에 상당하는 대외협력본부장을 10월말까지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1일부터 진행돼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정, 장애인과 체육계 인사와의 소통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선수단을 이끌고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효진(도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종합 7위를 목표로 설정한 충북선수단은 최근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한 자릿수를 달성했으며, 자신감과 필승의 의지로 기필코 목표를 달성해 도민의 긍지를 높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총감독은"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동계강화훈련과, D-100일 강화훈련으로 기량 향상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또한 각종 전국대회 참가와 전지훈련, 대진 추첨 이후 세운 상대 팀별 대응 전략으로 강한 자신감과 정신력이 충만한 상태"라고 밝혔다. 45개 종목에 임원 390명, 선수 1천118명 등 총 1천508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한 충북은 종합 7위를 놓고 충남, 인천, 부산, 대구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총감독은 끝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충북인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 드리겠다"며 "선수단이 아무런 부상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지난 28일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2019 무심천 유등문화제'에서 불자들과 시민들이 화목한 가정을 기원하며 띄워놓은 유등들이 무심천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9일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청원생명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국화와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한 축제장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412차 민방위의 날인 25일 충북도청에서 직원들이 화재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청 양궁 국가대표 트리오 김우진, 임동현, 배재현이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0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한 2차 관문을 통과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은 배점합계 83점으로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오진혁(현대제철)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배재현이 5위, 임동현이 7위로 통과됐다. 이번 대회 상위 8명은 동계 훈련을 위해 진천 선수촌에 입촌하며 남자부 3위를 기록한 김우진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각 20명은 내년 3월에 열리는 3차 평가전에 출전하며, 이후 3차 평가전을 통과한 남녀 각각 8명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3명을 가리는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1회째를 맞은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3일 청주 떼제베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고, 충북리더스클럽·떼제베CC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240명 60개 팀이 참가했다.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규모가 확대,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참가 인원을 자랑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22일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안내판에 항공기 결항이 안내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기계체조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기계체조의 간판 윤나래(제천시청)는 대회 첫날 개인종합 49.57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단체종합에서 178.401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마루종목에서 12.333점으로 금, 도마 13.034점으로 금, 이단평행봉 11.633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 3, 은 1, 동 1개를 거머쥐면서 전국체전 3관왕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남자고등부 신용섭(충북체고3)은 평행봉 동메달, 남자일반부 신재환(한국체대3)이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일부종목 사전개최)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전경기부터 메달이 나오면서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며 "충북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