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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03 20:49:07
  • 최종수정2019.10.03 20:49:07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과 함께 시작한 전국체전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전조선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올해로 100회를 맞이했다.이번 전국체전 개회식은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빛낸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뜻을 담았다.

2천29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주제공연은 '뭇별의 탄생' '나는 손기정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뭇별의 시대'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카운트업과 체육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 제창, K-POP 축하공연 등을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지난달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전국 17개 시·도를 거쳐 총 2천19㎞를 달려온 성화가 100명의 시민들이 만드는 횃불의 길을 따라 점화된다.

최종 성화 점화자는 개회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47개 경기 종목(정식 45, 시범 2)에서 17개 시·도선수단 총 2만4천988명(임원 6천400명, 선수 1만8천588명)과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천860명이 대회에 참가,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충북선수단은 45개 종목에 임원 390명, 선수 1천118명 등 총 1천508명이 참가했다.

한편 충북선수단은 지난2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사격 러닝타켓10m 종목에서 정유진(청주시청)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7위 목표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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