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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식품 특허기술 통상실시 체결

옥수수 별미장 특허기술 지역업체에 이전

  • 웹출고시간2023.12.20 13:47:14
  • 최종수정2023.12.20 13:47:14

'옥수수를 포함한 별미장 제조방법'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 체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지역업체와 '옥수수를 포함하는 별미장 제조방법'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가공 이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한 특허기술이다.

별미장은 '속성장 또는 단기장'으로 불린다.

주원료 콩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

발효 기간이 짧고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은 장에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총 폴리페놀, 항산화능, 아미노태 질소 함량 등은 높인다.

여기에 충북농업기술원 개발 종균을 첨가해 바이오제닉 아민 저감과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유해균 생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가산농업회사법인(대표 김성실)은 무청시래기, 배추우거지, 절임배추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한다.

업체는 이 기술을 활용한 별미장 시래기 밀키트를 제조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개 업체의 추가 기술이전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전한 기술이 제품화에 성공하도록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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