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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괴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국비 330억 확보

  • 웹출고시간2023.12.17 15:45:44
  • 최종수정2023.12.17 15:45:44

괴산군 연풍면 지역특화재생사업 구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 2023년 하반기 신규 공모에 제천시 의림동과 괴산군 연풍면 2곳이 선정돼 국비 33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공모에 뽑힌 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250억원)와 제천시 청전동(50억원)이 포함하면 국비 확보액은 630억원이다. 국토부 공모 사업에서 전국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군과 관계 기관이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적극 개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제천시 의림동 지역특화재생사업 구상도.

ⓒ 충북도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도시 쇠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의림동 2만3천㎡ 부지에 482억원을 들여 아트 뮤지엄, 콘텐츠 창작소, 미디어센터 등 문화재생 거점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와 공간을 잇는 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재생형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7년 완공이 목표다.

괴산군은 연풍면 일원 11만5천㎡에 505억원을 투입해 지역특화 재생 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한다. 자전거 중심 관광거점 시설 건립, 자전거 도로 정비, 안전쉼터 조성 등을 통해 쇠퇴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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